‘李 직속’ 박진영, 제보 나왔다… ‘일파만파’
||2026.10.19
||2026.10.19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가수 박진영을 향한 새로운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퀴즈’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고수’를 거쳐 간 스타들이 문제의 소재가 됐다.
포문은 김장훈이 열었다. DJ 박명수는 “이분이 나오면 정신이 없다. 재밌어서 나랑 잘 맞는다”라며 “김장훈 씨가 하하 콘서트 홍보하러 나왔다가 본인 이야기만 하고 갔다”라고 김장훈과의 일화를 꺼냈다.
이어 데뷔 40주년을 맞은 이승철이 문제로 등장했다. 박명수는 “이 분은 저의 정신적 지주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까불기도 한다”라며 “이승철 관련 퀴즈를 준비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화정도 퀴즈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화정 누나가 저한테 이 정도로 잘 될 줄 몰랐다고 했다. 누나가 집에 초대해 줘서 음식을 해줬던 기억이 있다”라며 최화정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카메라 마사지를 받으면 얼굴이 정리된다”라는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박진영과 관련해서는 기상 직후 영어 단어 20개를 외우는 그의 습관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대단하다. 나는 영어 단어 하나도 안 외우는데”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그런 대형 기획사의 대표가 누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다. 얼마나 많은 노력이. 지금도 그 노력이 ing 되고 있는 거다”라며 박진영의 꾸준함을 높이 샀다.
이어 “그 노력을 본받으려면 비슷하긴 해야 한다. 영어 5개라도 외우셔야 한다”라며 “까먹으니까 계속 반복하는 거다. 아무튼 대단하다“라고 거듭 칭찬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대형 기획사 수장이 여전히 저렇게 노력한다는 게 놀랍다”, “박진영이 왜 지금까지 롱런하고 성공했는지 바로 납득이 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그는 앞서 한 방송에 출연해 “처음에는 상근을 제안받았는데 3개월간 거절했다”라며 위원회 합류 과정의 뒷이야기를 풀어놨다. 박진영은 “제가 여러 사유로 거절해도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그 사유를) 해결해 오셨다. 나중에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상근직을 고사한 이유에 대해서는 “상근이면 월급도 받을 수 있겠지만 가수도 하고 ‘라디오스타’ 출연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털어놨다. 위원장직을 수락한 계기로는 “K팝 산업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해보려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