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표 찍힌’ 유해진, 상황 달라졌다… 뜻밖의 전개
||2026.10.19
||2026.10.19
배우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암살자(들)’이 연이은 논란 속에서도 20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3,249,176명을 동원하며 20일째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새로운 작품이 잇따라 극장에 걸리는 상황에서도 관객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지며 4주 연속 주간과 주말 한국영화 정상을 놓치지 않은 것.
여기에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 4위까지 오르며 2026년 극장가를 이끄는 화제작으로 존재감을 굳혔다. 추석 연휴에 불붙은 관람 열기가 10월까지 식지 않으면서 ‘암살자(들)’의 흥행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관객들의 입소문도 장기 흥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실관람객들은 “너무 잘 만든 영화입니다. 배우들 연기는 역시”(CGV, 평***********), “배우분들 연기가 훌륭합니다”(CGV, 특***********),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 수작이라 생각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꼭 봐야 할 영화다”(CGV, 앨**), “소문대로 볼만하네요”(CGV, 진**********), “너무너무 잘 봤어요^^ 온 가족 다 같이 봤는데~ 다들 긴장감의 연속이었다고 하더라고요^^ 파이팅!”(롯데시네마, 최**), “또 봐야지”(롯데시네마, 김**), “모처럼 몰입해서 봤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등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호연, 높은 몰입감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다시 관람하겠다는 반응까지 나오며 N차 관람 열기도 감지된다.
평점 역시 높다. CGV 골든에그지수 92%,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9점 등 높은 실관람객 평점이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입증했다. 개봉 5주차에도 ‘암살자(들)’이 흥행 질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암살자(들)’은 흥행 성적과 별개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영화가 실제 역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이 나온 것. 이 가운데 최근 보수 성향 단체 회원 50여 명이 서울 성북구에 있는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을 찾아 집회를 열고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