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지예은, 현 상태… “언제 죽을지”
||2026.10.19
||2026.10.19
갑상선암을 투병했던 배우 지예은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무엇이든 해줄 지니 – 비서진’에는 ‘충주지씨’ 지석진과 지예은이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진은 “이제 얼마 안 남았다”라며 지예은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에 지예은은 “얼마 안 남았다. 아직 근데 믿기진 않는다”라며 얼떨떨한 심경을 전했다. 이서진은 “좀 천천히 하지. 따뜻할 때. 왜 추울 때 하냐”라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지예은이 “저는 연말을 좋아해서”라고 하자 이서진은 “춥잖아”라고 맞섰다.
지석진 역시 “그래 좀 따뜻할 때 봄에 하지”라며 이서진의 편에 섰다. 그러자 지예은은 “전 젊잖아요”라고 응수했다. 지예은의 연인 바타의 나이를 궁금해한 이서진은 “남자는 몇 살이냐”라고 캐물었다. 지예은이 “동갑이다”라고 답하자 이서진은 “너무 빠르다”라고 탄식했다.
김광규는 “동갑이면 엄청 싸울 텐데..”라며 우려를 표했다. 지예은은 “근데 그렇게 잘 안 싸운다”라고 해명했지만 이서진은 “살아보면 다르지”라고 받아넘겼다. 지석진 역시 “결혼하고 싸우는 경우가 좀 있다”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지예은은 “결혼하면 또 맞춰가야 되니까. 근데 다 인내하는 것”이라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또한 이서진은 “하고 싶고 해야 될 일들이 나중에 결혼하면 못 하는 일들이 있을 수도 있지 않나”라며 “3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가 가장 전성기”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예은은 “근데 또 일이 있으면 행복하지만 일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아플 때 깨달았다“라고 암 투병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투병 전에)는 진짜 저도 백수 생활이 길어서 ‘일만 하고 살아야지’ 이랬는데 내가 아팠을 때 ‘진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근데 죽지 않으니까. 이렇게 생각했다”라며 암 투병을 겪은 뒤 바뀐 삶의 우선순위를 짚었다. 지석진은 “왜냐면 너무 밝더라. 난 걱정 되는데 ‘괜찮아요. 7개 정도 있대요’ 이러더라”라며 마음을 졸였던 당시를 회상했다.
김광규는 “지금 완치는 된 거냐 치료를 받고 있는 거냐”라며 건강을 살폈고 지예은은 “그냥 검사받는다”라고 현재 건강 상태를 알렸다. 이서진은 “그렇게 어릴 때 한번 겪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오래 살더라. 관리를 더 잘 해서”라며 힘을 북돋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