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 제대로 선 넘었다… ‘발언 파장’
||2026.10.20
||2026.10.20
배우 안은진의 최근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에서 안은진이 내뱉은 대사가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주안(한태승 역)은 변호사 동료와 갈등을 벌였다. 이주안은 “변호사 품위 적당히 망쳐라. 술 접대, 로비 그런 걸로 연명하는 거 그만해라. 솔직히 그쪽이랑 같은 변호사라는 거 수치스럽다”라는 동료의 발언에 “수치는, 패소가 수치인 거다. 난 너처럼 판검사 부모님이 없어서 패소 안 하려면 이 악 물고 뭐든 다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변호사 동료는 “하긴 사람도 죽여 봤는데 개XX 짓은 쉬우셨겠다”라고 받아쳐 이주안을 분노하게 했다. 이 순간 안은진(이미도 역)이 두 사람 사이을 막아서고 문제의 대사를 내뱉었다.
안은진은 “나는 1분 후에 너를 성추행할 거야. 당장 안 꺼지면 무슨 일이 있어도 네 바지를 벗겨서 여기서 개망신줄 거야. 이 악물고 덤비면 너 하나쯤 속옷까지 벗기는 건 일도 아니거든. 진짜야, 나 힘세”라고 발언했다. 이주안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방에게 일침을 날리는 대사였으나 ‘선 넘은’ 대사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성추행’, ‘강제 탈의’ 등을 앞세운 대사를 ‘사이다’ 대사처럼 이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됐다. 특히 공영방송에서 이같은 대사가 방송돼 제작진을 향한 의문도 제기됐다.
누리꾼들은 “대체 이 대사가 뭐지?”, “멋있지도 않고 시원하지도 않다”, “저 대사를 멋지다고 쓴 작가나 그대로 연기한 배우나”, “너무 과한 대사 아님?”, “저 대사를 남자가 쳤다고 생각해봐…”, “배우들이 불쌍해” 등 반응을 전했다.
특히 해당 작품은 기존 홍보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전개로 일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안은진, 서강준, 이주안, 조아람 등이 출연 중인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의 익숙한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