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세원 딸’ 서동주, 생활고 고백… 안타깝다
||2026.10.20
||2026.10.20
방송인 서동주가 생활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STUDIO OMG’에는 ‘택시 타고 배달 시키는 분들 보세요. 안녕들하십니까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서동주는 평소 지출 방식을 두고 “제가 유일하게 소비하는 건 먹는 거다. 나머지는 주식 산다”라고 운을 뗐다. 이날 함께 출연한 유영우가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때문에 돈을 쉽게 쓰지 못한다고 하자 서동주 역시 자신의 대학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대학교 1학년 들어가면서 가세가 기울었다. 그래서 알바를 몇 개씩 했다”라며 “식당 알바, 청소 알바 이런 거 하고 도서관에서도 일하고 조교 일도 하고 과외도 하면서 대학교를 다녔다”라고 당시 생활을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돈 쓰는 게 너무 싫더라. 힘들게 벌고 허덕이고 있으니까 돈을 내가 쓰지 말고 살아봐야겠다 싶었다”라며 “오트밀을 물에 해서 먹으면 죽 같지 않냐. 그걸 한 박스 사서 매일 삼시세끼 먹었다. 그런 시절도 있었다”라고 지출을 극도로 줄였던 때를 회상했다.
인생에서 가장 큰 지출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는 집을 마련했던 일을 언급했다. 서동주는 “나이가 마흔넷이지 않나. 경매에서 낙찰을 받았다”라며 “제가 돈이 이렇게 많지는 않고 부모님에게 집을 받은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번 돈, 주식 한 돈, 코인 한 돈 모아가지고 경매를 받은 거다”라며 스스로 마련한 자금으로 집을 장만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내 이야기라서 들어왔다”, “어떻게 삼시세끼 오트밀만 드셨지 진짜 존경스럽다”, “큰 소비는 없는데 작은 소비를 줄이는 게 가장 어려움”, “그렇게 먹고 알바하면 몸에 무리 많이 갔을텐데 힘들었겠다”, “어렸을때라 다행이다 지금이라도 건강 챙기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이며 지난 2025년 6월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했다. 이후 난임 사실을 공개하고 시험관 시술 등 2세를 만나기 위한 과정을 꾸준히 이어왔다. 임신 소식으로 축하를 받았으나 지난 4월 계류유산을 겪은 사실을 알렸고 지난 8월부터 다시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