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꼴찌 야구부 살릴까…‘기프트’ 대본리딩부터 뜨거운 팀워크
||2026.10.20
||2026.10.20
김우빈이 전국 꼴찌 고교 야구부를 이끌며 뜨거운 역전 드라마를 펼친다.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와 유쾌한 호흡이 담긴 ‘기프트’ 대본리딩 현장이 20일 공개돼 기대를 높인다.
12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극본 민정, 연출 김규태)는 사고 이후 특별한 능력을 얻은 전직 프로야구 투수 코치 정민용(김우빈 분)이 전국 최하위인 덕천고 야구부 감독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카카오웹툰에서 인기를 얻은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하며, 재능과 노력 사이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성장을 그린다.
대본리딩에서 김우빈은 폭언 코치라는 오명을 쓴 뒤 뜻밖의 사고를 겪는 정민용 역을 맡아 거침없는 자신감과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한때 프로야구팀 맨더스의 투수 코치였던 그가 특별한 능력을 발판 삼아 꼴찌 야구부를 어떻게 바꿔 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덕천고 야구부를 지키려는 열혈 야구부장 윤서진 역의 서은수는 정민용과 대립하면서도 선수들의 성장을 이끄는 인물을 연기한다. 서은수는 “대본을 읽으면서 정민용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우빈과의 호흡에 기대를 보였다. 이어 결과를 중시하는 민용과 과정의 가치를 믿는 서진의 대립, 그 안에서 피어나는 청춘들의 성장과 감동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김우빈은 첫 리딩을 마친 뒤 “배우들을 처음 만났는데 분위기가 무척 좋았다. 학생들이 힘찬 에너지로 현장을 채워줘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들이 함께한 이날 현장에서는 덕천고 야구부의 응원 구호까지 울려 퍼지며 실제 경기장을 방불케 하는 열기가 이어졌다.
서현우는 성적과 숫자로 선수를 판단하는 맨더스 감독 대행 안기만 역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보탠다. 정민용과 팽팽하게 맞서는 인물인 만큼 두 배우가 보여줄 대립 구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청춘 배우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야구부 주장 허승일 역의 차빈과 강속구를 지닌 차태훈 역의 한시현은 실제 고교 야구선수 출신으로, 현장감 있는 연기를 예고했다. 차빈은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도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한시현 역시 매 장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우빈은 “즐거운 기운을 모아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국 꼴찌라는 꼬리표를 단 야구부원들이 좌절을 딛고 성장하는 과정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