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 돌연 나락 行… 결국 사과
||2026.10.20
||2026.10.20
배우 공형진 측이 행사 진행 태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해명과 사과 입장을 내놨다. 지난 19일 공형진 소속사 케이하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공형진은 평소 친분이 있는 후배 배우 차지연에게 현장에서 긴장하지 말고 편안하게 함께하자는 취지로 말을 건넨 것”이라며 “상대를 무안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현장에서 오간 대화와 표현이 본래의 취지와 달리 전달되면서 오해와 논란이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이미 후배 차지연 측에도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불쾌하게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형진은 자신의 표현이 현장을 지켜본 분들이나 팬들에게 불편하게 받아들여졌다면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친근한 분위기에서 건넨 말이라 하더라도 공적인 행사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우선돼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심려를 끼쳐드린 분들께 사과의 뜻을 전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일이 당사자들의 의도와 현장의 맥락을 충분히 살피지 못한 채 확대 해석되기보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속에서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향후 공적인 언행에 더욱 신중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창사 70주년 극동방송 홈커밍데이’ 특별공연에서 공형진과 차지연이 함께 중간 진행을 맡았다. 차지연은 공형진에게 “안녕하십니까 선배님”이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이에 공형진은 “선배니까 다시 한번 인사하라”라며 다시 인사를 청했고 차지연은 재차 고개를 숙였다.
이후에도 공형진이 차지연의 멘트를 끊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진행 태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당시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일부 시청자들은 공형진의 진행 태도를 두고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1969년생인 공형진은 올해 57세다. 그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