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21년 차 유부남의 현실 "아내의 수는 영원히 알 수 없어" (옥문아)
||2026.10.20
||2026.10.20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과 이세돌이 민감한 개인정보를 통 크게 오픈하며 눈길을 끈다.

20일(오늘)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 331회에는 ‘월드클래스 바둑기사’ 이세돌과 ‘월드클래스 빌런’ 허성태가 동반 출격해, 송은이-김숙-김종국-홍진경-양세찬-주우재와 함께 흥미진진한 토크와 퀴즈풀이를 함께하며 이색적인 케미를 발산한다.
이 가운데 ‘75년생‘ 김숙과 ‘83년생’ 이세돌이 뜻밖의 동갑 듀오를 결성하며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이세돌은 범접할 수 없을 것 같은 특유의 아우라와는 180도 달리 “나한테 막대해주는 게 좋다”라고 반전 취향을 밝히며 의외의 매력을 뽐낸다. 이에 김숙은 즉각적으로 이세돌 막대하기(?)에 돌입하며 “솔직히 저보다 몸무게 덜 나가죠?”라고 개인정보를 파헤친다. 이때 “혹시 몇 키로 나가시냐?”라는 이세돌의 물음에 김숙은 “저 60kg다”라며 당당하게 뽐내는데, 이세돌은 “오 저랑 동갑(?)이시네요”라며 문법까지 파괴해가며 남다른 반가움을 드러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종국이 천하의 이세돌 앞에서 훈수를 두는 진풍경도 펼친다. 김숙이 결혼 21년차 유부남 이세돌을 향해 “평소에도 몇 수 앞을 보시는데, 혹시 아내의 수도 보이시냐”라고 묻자 이세돌은 “아내의 수는 영원히 알 수 없다”라고 고개를 가로젓는데, 이때 새신랑 김종국이 “수읽기는 안되지만 정답은 몇 개가 있다”라고 꺼드럭대는 것. 그도 잠시, 양세찬이 구체적인 상황 예시까지 들어가며 맹공을 퍼붓자 김종국은 “생각만 해도 땀이 쭉쭉 난다”라며 ‘하수’임을 인정해 주변 모두를 배꼽잡게 만든다는 전언.
이처럼 범접불가 바둑 천재 이미지를 벗고 수더분한 옥탑방 손님으로 활약한 이세돌과 친화력 최강 ‘옥탑즈’의 익살스런 케미는 오늘(20일) 저녁 8시 5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