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림프절 16개 절제”… 홍여진, 눈물 나는 소식
||2026.10.20
||2026.10.20
유방암을 투병했던 배우 홍여진이 암 수술 이후 찾아온 뜻밖의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N ‘바디인사이트’에는 홍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여진은 유방암 투병 이후 20여 년 동안 겪어온 몸의 변화를 털어놨다.
그는 “림프절 전이를 막기 위해 림프절 16개를 절제했다”라며 당시 수술 과정을 전했다. 이어 “방사선 치료는 지금 나아졌지만 오븐에 굽는 통증이 있었다”라며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회상했다.
치료 이후 몸에는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 홍여진은 “가슴 왼쪽은 땀이 안 나는 대신 왼손과 왼쪽 턱이 크게 부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방 반은 살릴 수 있었는데 좌우 무게가 달라서 척추측만증과 협착증이 왔다”라며 연이어 찾아온 부작용을 짚었다.
의사는 유방암 재발 100건 중 10~20건은 5년 이후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홍여진은 2005년 수술을 받은 지 20여 년이 흘렀지만 재발에 대한 걱정을 쉽게 내려놓지 못했다.
앞서 홍여진은 한 방송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당시 유방에서 7㎝에 달하는 암 덩어리가 발견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초기에 발견했다”라며 진단 당시를 돌이켰다. 이어 “왼쪽 가슴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했고 항암 치료 4번, 방사선 치료 28번 끝에 2015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라며 치료 과정을 되짚었다.
홍여진은 “방사선치료는 에어프라이어 안에 살을 집어넣은 것처럼 고통이 심했다”라며 당시의 통증을 묘사했다. 그러면서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에 힘들었다”라며 “거의 60살이 다 될 때까지 항상 마음 졸이고 살았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그는 “암 세포라는 것은 항상 누구든 매일 몸속에 생긴다. 암세포보다 암세포를 죽이는 세포를 훨씬 많아지게 하려면 몸의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걸 알았다”라며 면역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래서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물을 1.5 리터(L) 통으로 한 병에서 한 병 반 정도 마신다”라며 자신만의 건강 습관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