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미숙♥’ 김학래, ‘각서’ 썼다… 충격 소식
||2026.10.20
||2026.10.20
코미디언 김학래가 아내 임미숙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김학래와 심형래, 배영만, 이경래, 이경애가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학래는 아내 임미숙과의 결혼 생활을 두고 “결혼한 지 36년 됐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심형래는 “별로 안됐네요. 난 36년 된 것도 기적이라 생각한다”라며 거침없이 받아쳤다. 박철규 아나운서는 “최근에 유튜브 하시면서 알콩달콩 잘 지내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지 않나”라며 부부의 근황을 언급했다.
김학래는 “개그맨 부부들이 이혼율이 별로 없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정태호는 “항간에 이런 썰이 있다. 아내 임미숙에게 120통의 각서를 썼다더라”라며 김학래를 둘러싼 소문을 언급했다. 김학래는 “119통이다”라며 한술 더 떴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각서 썼다고 하면 사람을 침울하고 안 좋게 보는데 각서를 쓰면 쓸수록 문장력이 늘어난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화면에는 김학래의 각서 실물도 등장했다. 이경애는 “이번 달 안에 120통 채울 것”이라며 짓궂게 거들었다. 김학래는 “각서 쓰라고 하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사건 종료니까”라며 능청을 부렸다. 이경애는 “초창기 결혼하고 얼마 안 됐을 때는 둘 집에 매일 방문했다. 제가 학래 오빠를 적극 추천했다”라며 두 사람을 이어준 사연을 풀어놨다.
그는 “임미숙 씨가 처음 저한테 ‘이 오빠도 좋다고 하고 이 오빠도 사귀자고 하는데 어떤 사람이 좋을까’해서 그중에 으뜸은 김학래라고 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밑에 힘든 사람 보면 챙기고. 저런 사람이면 장모님한테 얼마나 잘하겠냐 싶었다”라며 김학래를 믿었던 배경을 짚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소개시켜줬는데 왜 이렇게 속을 썩이냐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지켜보던 엄지인 아나운서는 “방송에 오랜만에 나왔으니 방송으로 각서 한번 써보겠냐. 잘해보겠다거나”라며 즉석 각서를 권했다.
김학래는 “임미숙 씨 내가 36년이란 세월을 같이 살았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진짜 죄를 지은 것도 너무 많고 잘못한 것도 너무 많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근데 이때까지 내가 살아서 생각해 온건 많은 사업을 해봤지만 가장 성공한 건 임미숙 씨 만난 거다. 이게 100% 성공이었다”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편 김학래는 지난 1990년 코미디언 임미숙과 부부의 연을 맺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