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샘암→수술”… 김정난, 뼈만 남았다
||2026.10.20
||2026.10.20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배우 김정난이 한층 야윈 얼굴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역대급 한복 자태로 ’진짜 중전‘ 김정난이 나타났다 전주 뒤집어놓은 중전 김정난의 한옥마을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정난이 전주 한옥마을을 둘러본 뒤 한지 공예 명인인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제60호 색지장 김혜미자와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혜미자는 “(김정난이) 한지 축제 홍보대사로 왔는데 그때도 너무 예뻤다. 근데 하나도 안 늙었다. 세월이 어디로 갔는지”라며 김정난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너무 예쁜데 하는 짓도 그렇게 예쁘더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김혜미자는 “내가 인사아트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하는데 크리스마스이브에 약속이 얼마나 많을 건가”라며 김정난의 미담을 풀어놨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가니까 밥 먹지 말라면서 우리 제자들까지 다 밥을 사줬다. 그게 20년 전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김혜미자는 “얼굴이 더 야윈 것 같다”라며 김정난을 안쓰러워했다. 김정난은 “(살이) 좀 빠져서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갑상샘암) 수술했다”라며 수술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힘들었는데 6개월 지나고 나니까 이제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 6개월까지는 좀 많이 힘들었다“라며 회복 과정을 들려줬다.
앞서 김정난은 한 방송에 출연해 2026년 초 갑상샘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서 잘 수술했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지난해에 제 인생에 안 좋은 일이 꽤 많았다”라며 “아버지 돌아가시고 고양이 세 마리까지 연달아 줄초상을 치렀다”라고 고백했다.
김정난은 “수술하는 날도 가족만 올 줄 알았는데 (박미선)언니랑 다 와서 수술 끝날 때까지 지켜줬다”라며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우리 모이는 모임이 6명 중의 3명이 암 환자”라며 씁쓸함을 내비쳤다.
한편 김정난은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청춘드라마 ‘내일은 사랑’, ‘SKY 캐슬’, ‘눈물의 여왕’, ‘신사의 품격’, ‘재벌집 막내아들’, ‘사랑의 불시착’ 등 여러 흥행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