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美 진출 3년 만에 월 매출 70%↑… K-BBQ 열풍 선도
||2026.10.20
||2026.10.20
더본코리아의 고기구이 전문점 ‘새마을식당’이 미국, 태국, 몽골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매출 신장과 연속 출점에 성공하며 글로벌 K-BBQ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21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새마을식당의 월평균 매출은 약 3년 만에 70%가량 증가했다. 텍사스주 캐럴턴에 위치한 매장의 경우 올해 9월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이 개점 첫해(2023년) 대비 약 70%, 지난해(2025년) 대비 약 38% 뛰어오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구독자가 많은 국내 여행 유튜버가 이 매장을 방문해 텍사스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K-BBQ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조회수 50만 회를 넘기며 뜨거운 현지 반응을 증명하기도 했다.
태국과 몽골 시장에서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태국의 경우 2025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이 전년 대비 7.2% 감소하고 외식업 매출 성장률이 2~3%대로 둔화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현지 14개 새마을식당 매장이 점포당 월평균 약 1억 원의 탄탄한 매출을 기록했다. 몽골 역시 올해(2026년) 상반기에만 2곳의 신규 매장을 연달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열탄불고기’와 ‘7분김치찌개’ 등 대표 메뉴를 앞세워 해외 시장에서 축적한 현지화 경험과 성공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국내 시장에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역 일대를 포함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 후보지를 살피고 있다. 해외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에게 검증된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해 차별화된 고기구이 문화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새마을식당은 10여 년 전부터 대표 메뉴를 앞세워 해외로 진출해 현재는 현지인들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K-BBQ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국내 소비자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국내 매장 출점을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