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연속 집권” 꺼냈다… 파장
||2026.10.21
||2026.10.2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연속 집권을 거론했다. 21일 김 대표는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정권 재창출과 관련한 생각을 밝혔다.
김 대표는 “연속 집권은 저희가 하는 모든 일의 궁극적인 성적표”라며 “대통령은 그 점에 확고한 인식을 갖고 있고 당 구성원 대부분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다. 구조적 다수는 연속 집권과 정권 재창출에 있어 필수 과제 아니겠나. 정계 개편, 의원 빼 오기와는 전혀 다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끼리 뭉치면 결국 구조적 소수가 될 것이다. 중도와 합리적 보수를 포함해 창을 넓게 보자. 구조적 다수가 돼야 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큰 틀에서 보면 여러 내부적 차이, 개혁의 우선순위나 전략 차이는 있지만 개혁이 지속해서 성공하고 집권을 이어가기 위해선 구조적 다수를 지향해야 한다는 (점에서) 차이는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에서 제일 중요한 건 개혁을 지속시키는 것”이라며 “개혁하고 정권 바뀐 뒤에 제자리에 있는 게 아니라 역진한 경험도 많고 민주 정부를 네 번째 운영하는데 정권 재창출에 매번 성공한 건 아니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제 정책 펼침에 있어 최대 한도로 우리 편 결집은 상수이고 그에 더해 어떻게 확산, 확장할 건가의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라고 외연 확장의 방향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이 우리 당은 중도 보수정당이라고 해 상당히 논란이 됐던 적이 있지 않느냐”라며 “짚어보면 김대중 대통령 이래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도 원칙적으로는 유럽 정당 분류식 관점으로 보면 개혁성을 가진 중도 보수정당, 중도 개혁정당이라고 표현한 적도 있다”라고 과거 사례를 들었다.
이 대통령의 ‘구조적 다수’ 발언에 대해 김 대표는 “지지율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 않나”라며 “어려움을 극복, 돌파하면서도 방향을 어디로 잡을 건가 하는 점을 잊으면 현재에만 매몰될 수가 있어 그런 점을 다시 강조하는 것 아닌가 싶다”라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