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들이받았다… ‘일촉즉발’
||2026.10.21
||2026.10.2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20일 개인 SNS에 “이재명 대통령, 혼자만 한가하다. ‘2028년 부터는 부동산 공급이 제대로 정상화될 것’이란다. 그 말도 믿기 어렵지만 당장의 집값 폭등과 전월세 대란에는 아무 대책이 없다는 소리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지옥, 고칠 생각도 없고 책임질 생각은 더 없다. 증시 폭락,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걱정하긴 했다’고 한다. ‘걱정하긴 했다’니, 대통령이 할 말인가”라며 “걱정만 하고 대책은 안 세웠단 소리다. 무책임의 극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금융시장에 직접 개입하기 어렵다’고 한다. 주식 올랐을 때는 정부 성과라 하지 않았나. 국민연금 동원해서 증시 부양한 건 뭐라고 설명할 건가”라며 “‘조만간 종합보고를 받고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란다. 국민 통장이 실시간으로 털리는 판에 ‘조만간’? ‘집 팔아 주식하라’고 했던 말, 미안한 마음도 들지 않는가”라고 덧붙였다.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특별감찰관을 야당이 반대해서 임명을 안 한단다”라며 “야당 반대하는 장관들 다 마음대로 임명하지 않았나? 야당이 반대하는데 정동영, 이종석은 왜 그냥 두고 있나?”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의 SNS 활동에 대해서는 “SNS 그만 하라니까, 본인 ‘목숨줄’이라고 한다. 그 ‘목숨줄’ 잡고 잘 버텨보시라. 그 줄이 ‘썩은 동아줄’임을 곧 깨닫게 될 것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9일 청와대 기자들이 머무는 춘추관을 방문해 오찬을 함께한 뒤 약 90분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소셜미디어(SNS) 활동이 과하다는는 지적과 관련해 “SNS가 없었으면 이재명 대통령이 있었을까, 악의를 가진 포화를 견뎌낼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SNS를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직접 호소하는 목숨줄, 마지막 순간에 본인을 살려줄 수 있는 숨구멍”이라고 표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