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은퇴’ 관련 입장… 후배 출동
||2026.10.21
||2026.10.21
방송인 이경규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귀띔했다. EBS 다큐 공식 계정은 지난 19일 다큐멘터리 시리즈 ‘시대목격’의 ‘현역 이경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경규는 고깃집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때 후배 이윤석과 김진수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들어와 선배의 생일을 챙겼다. 데뷔 46년 차 선배를 향한 후배들의 한마디도 이어졌다. 박명수는 “참 오래도 해먹었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짖궂은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유재석은 “큰 나무다.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의지가 된다”라고 치켜세웠다. 동료들이 꼽은 이경규의 강점도 하나둘 나왔다. 홍진경은 잘생긴 외모를 첫손에 꼽았다.
김용만은 방송 3사 연예대상을 휩쓴 저력을 짚었으며 유재석은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높이 샀다. 이때 박명수는 “경규 형이랑 촬영하면 더 빨리 끝나니까 좋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서는 지난 1991년 MBC ‘몰래카메라’를 시작으로 ‘양심냉장고’·’남자의 자격’·’힐링캠프’·’도시어부’ 등 그의 대표작도 줄줄이 소환됐다. 이경규는 “물 들어올 때 타고 가야한다”라며 자신만의 방송 철학을 내놨다. 여전히 프로그램을 위해 공부를 멈추지 않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경규는 “앞으로 12년”이라며 향후 활동 계획을 슬쩍 내비쳤다. 이를 들은 김진수가 “방송을요? 더 하셔야죠”라고 하자 그는 “그럼 100살?”이라며 받아쳤다.
해당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12년이라니 너무 짧아요. 100살까지 방송해 주세요 진심으로”, “이윤석, 김진수가 생일 케이크 들고 오는 장면 훈훈하다. 후배들한테 사랑받는 선배 인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경규는 지난 1981년 제1회 MBC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MBC 공채 1기로 데뷔했다. 이경규는 통산 8회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이며 방송 3사 연예대상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예능인으로 긴 시간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이경규는 지난 1992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시대목격’ 이경규 편은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