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실정 덮기 위한 것”… 파장 확산
||2026.10.21
||2026.10.21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굴이 흉기다’ ‘사람인 적이 없어’ 민주당 의원들이 김태규 의원에게 한 말입니다”라고 적었다.
민주당 의원들이 김태규 의원에게 던진 말을 그대로 끄집어낸 것이다. 이어 “이런 말은 가만히 두면서 김태규 의원을 내쫓겠다고 합니다”라며 이중 잣대를 꼬집었다.
그는 “무엇이 무서워서 야당의 입을 막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김민전은 “결국 이재명의 실정을 덮기 위한 것 아닙니까?”라며 화살을 이 대통령에게까지 겨눴다.
한편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최고회의에서 “회의 시작 전 김태규 의원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김태규 의원의 ‘전두환도, 윤석열도 내란이 아니다’라는 발언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의도를 갖고 이를 부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김 의원은) 진심 어린 사과도, 반성도 전혀 없었다“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과 2차 가해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국민 전체를 기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김 의원을 당직 사퇴시키고 운영위에서 사임시켜야 한다”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정헌 더불어민주당의원 역시 “김 의원의 운영위 사임을 저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동의했다.
그는 “어떻게 ‘부엉이 바위에 긁혔냐’라는 그런 말을 내뱉을 수 있냐. (국회의원) 뱃지보다 가벼운 세치 혀가 인륜을 짓밟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에 김민전 의원은 주진우 의원을 향해 ‘나 같으면 자살한다’라고 발언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을 직격했다.
그는 “역사를 얘기하기 전에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패륜적인 얘기”라고 강조했다. 또 박균택 민주당 의원이 김태규 의원에게 ‘광인’ ‘스톤차일드’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