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판 뒤집었다… 민심 요동
||2026.10.21
||2026.10.21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도 개봉 5주차까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흥행 뒷심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3,281,594명을 기록하며 22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
실존 인물과 사건을 소재로 한 만큼 개봉 전후로 각종 논란이 일었지만 흥행세는 꺾이지 않았다. 지난 12일 개봉 2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2026년 개봉 한국영화 흥행 TOP 4에 이름을 올렸고 4주 연속 주간·주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장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실관람객들의 평가 역시 호의적이다. ‘암살자(들)’은 CGV 골든에그지수 92%,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9점 등 주요 플랫폼에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촘촘한 미스터리 추적 서사와 허진호 감독의 밀도 있는 연출,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객들은 “시선을 끝까지 잡고 가는 탄탄한 연출 그리고 곳곳에서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 “그때 시대상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긴장감 있게 연기를 너무 잘했다”, “대한민국 연기 잘하는 배우는 모두 나온 거 같네요~”, “탄탄한 줄거리, 좋은 연기, 반가운 많은 배우들”이라며 작품의 몰입감과 배우들의 존재감에 높은 점수를 줬다.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암살자(들)’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데 이어 21일 개막하는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암살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