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막 잃어”… 배다해, 가슴 찢어지는 猫 소식
||2026.10.21
||2026.10.21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의 반려묘가 끝내 한쪽 눈을 잃었다. 배다해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려묘 ‘나타샤’의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타샤는 동그란 두 눈을 반짝이며 엎드려 있다. 배다해는 “울 애기 다신 볼 수 없는 두 눈 동그란 모습”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각막을 지키려고 두 병원이 힘을 합쳐 애썼지만 오늘 결국 출혈 엔딩”이라며 치료 과정을 전했다. 이어 “나머지 한쪽은 잘 지켜보자!!”라고 다짐했다. 함께 올린 다른 사진에는 한쪽 눈만 뜬 나타샤의 모습이 담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앞서 배다해는 지난 18일에도 나타샤의 치료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각막 보호를 위해 눈 꿰매놓은 나타샤. 오른쪽 마비가 살짝 와서 마취도 안 하고 꿰맴”이라며 나타샤의 상태를 알렸다. 이어 “너무 짠한 내 늙은 아기 많이 사랑해”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다신 볼 수 없는 두 눈 동그란 모습’이라는 말에 눈물이 왈칵 났다”, “지키려고 두 병원이나 다니며 애썼는데 출혈 엔딩이라니 가슴이 찢어진다”, “말 못 하는 작은 생명이 마취도 없이 얼마나 아팠을까 안쓰럽다”, “배다해 씨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돌봤으니 자책하지 말고 힘내시길 바란다”, “나머지 한쪽 눈은 부디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유지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더는 아픈 일 없이 편안하게 회복하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다해는 2010년 걸그룹 바닐라루시의 멤버로 데뷔해 곡 ‘비행 소녀’를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같은 해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참여해 맑은 음색으로 ‘천상의 목소리’라는 별명을 얻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모차르트!’, ‘셜록 홈스: 앤더슨 가의 비밀’ 등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히 ‘투란도트 어둠의 왕국’에서는 타이틀롤을 맡기도 했다. 또한 배다해는 2021년 가수 이장원과 결혼했다. 부부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 예능에 함께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