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진짜 사망했다면…곧 北에서 벌어지게 될 충격적인 들
||2026.10.22
||2026.10.22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 구도가 딸 김주애로 급격히 굳어지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북한 권력 내부의 암투와 가부장적 사회 구조, 외부 정보 유입에 따른 젊은 세대의 이반으로 인해 체제 유지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전문가 분석이 제기됐다.
유튜브 북한 전문 채널 ‘이영종의 북한은 지금’은 20일 게시한 영상 ‘”북한 곧 산산이 무너집니다” 김정은 사망 이후 북한에 터질 충격적인 일. 북한 내부 막을 수 없는 반란 일어난다 (이영종 센터장 X 박새암 교수 통합본)’ 통해 북한의 4대 세습 실태와 후계 구도를 둘러싼 권력 지형을 입체적으로 짚었다.
이영종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북한연구센터장은 김정은 집권 초기 ‘실질적 2인자’로 군림했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위상이 김주애의 전면 등장 이후 급격히 축소됐다고 진단했다.
집권 초기 평양의 핵심 이권 사업(택시 사업 등)과 인사 청탁을 좌우하던 김여정은 조카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등장한 이후 주요 의전 대열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주요 행사에서 김정은의 뒤를 따르는 핵심 간부 대열 대신 건물 귀퉁이나 문 뒤편에서 머무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이 센터장은 “북한 수령론에서 후계자는 대를 달리해야 하므로 동년배인 김여정은 애초에 브릿지(가교) 역할 이상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김주애의 생모인 이설주가 안방 권력과 미래 권력을 장악하면서 37세 동갑내기인 올케와 시누이 사이의 보이지 않는 권력 견제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정은 입장에서 과거 고모부 장성택 처형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딸에게 권력을 이양하는 과정에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김여정에게 사전 경고 메시지를 보내 자중하도록 만들었을 가능성도 함께 짚었다.
현재 10대 초반(12~13세 추정)에 불과한 어린 딸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현장과 열병식 등 군사 일정에 집중 동원하는 조기 후계 작업에 대해서도 분석이 이어졌다.
김일성과 김정일 모두 급성 심근경색으로 급사한 가족력이 있는 만큼, 초고도 비만과 과도한 흡연 습관을 가진 김정은 본인 역시 돌연사에 대한 극심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급작스럽게 유고될 경우 일가가 몰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조기 후계 낙점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김정은 본인이 20대 후반의 젊은 나이에 불과 3년 남짓한 짧은 속성 후계 수업을 거쳐 권력을 넘겨받았을 당시, 60~70대 원로 간부들과 고모부 장성택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극심한 혼란과 공포를 딸에게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10년 이상의 장기적 권력 안착 과정을 밟고 있다는 해석이다.
대담에 참여한 박새암 강남대 미래안보전략연구소 교수(전 MBC 앵커)와 이 센터장은 북한 사회 특유의 뿌리 깊은 남존여비 및 봉건적 문화가 여성 후계자 안착의 최대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 정권은 최근 관영 매체 드라마에서 남성이 밥상을 차려오거나 군 특수부대 훈련에 여군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여성 리더십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세뇌를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북한 주민들, 특히 젊은 여성들과 엘리트 탈북민 사회에서는 어린 여성 지도자에 대한 거부감이 팽배한 실정이다. 일반 주민들에게는 단발머리와 교복, 단정한 옷차림을 강요하면서 정작 김주애는 시스루 의상이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 등 북한 내 금기시된 서구식 패션을 독점적으로 누리고 있어 반감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국가의 배급망이 아닌 장마당을 통해 자생한 이른바 ‘장마당 세대(MZ세대)’는 당과 최고지도부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이나 부채 의식이 없다는 점이 체제의 뇌관으로 꼽힌다.
이 센터장은 북한 붕괴나 급변 사태 시 잠재적 대안으로 거론되는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근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017년 부친 피살 이후 서방으로 피신한 김한솔이 장기간 완벽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철저한 연방 증인보호 프로그램 하에 있기 때문이며, 북한 정권으로부터는 여전히 암살 지령(스탠딩 오더)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3국을 무대로 활동하며 IT 기술과 해킹 역량을 지닌 북한 내부의 고위층 자제 청년 조직들이 김정은 정권에 대해 극도로 비판적인 시각을 품고 있으며, 외부와 연계해 정권 비판 문건을 작성하는 등 반체제 움직임의 불씨를 키워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장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가린 채 버텨온 폐쇄 체제는 AI와 첨단 통신 기술을 타고 유입되는 외부 정보의 흐름을 결코 막아낼 수 없다”며 “김주애로의 4대 세습 시도는 독재의 폭압성을 더욱 키울 것이며, 결국 장마당 세대를 중심으로 한 내부로부터의 균열과 저항에 부딪혀 김정은 체제는 필연적인 변곡점과 몰락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