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송은이, 소속 연예인 때문에… ‘계약 폭로’
||2026.10.22
||2026.10.22
CEO로 활동 중인 방송인 송은이의 근황이 화제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 불리는 권일용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과 나란히 ‘비밀보장’에 출연해 청취자 고민 상담에 나섰다. 권일용은 이 자리에서 영화 ‘범죄도시5’에는 “이번에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비보TV’에 올라온 ‘비밀보장’ 592화에 ‘초대보장데이’ 손님으로 얼굴을 비쳤다. 김숙은 이들을 ‘미디어랩 시소 아저씨즈의 양대 산맥’, ‘패트와 매트 전문가 버전’이라 부르며 반겼다. 상담에 들어가기 전에는 근황 이야기가 먼저 오갔는데 얼마 전 미디어랩 시소와 손잡은 이광민은 “주변에서 입사 비결을 궁금해하고 부러워한다”고 했다. 송은이는 그가 “계약 조건까지 다 말해버렸다”고 폭로했고 권일용 역시 태권도에 빗대 이광민을 아직 ‘흰 띠’라고 칭하며 갈 길이 멀다고 꼬집었다.
이어진 근황 토크에서 권일용은 ‘범죄도시4’에 이어 후속편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데 대해 불참 소식에 지인들이 “출연 안 해줘서 고맙다”고 했다는 일화로 웃음을 샀고 자문차 현장을 찾았다가 경찰청장 대사 분량을 보고 걱정했지만 “동석이가 ‘다른 사람이 대신한다’라고 했다”는 뒷이야기도 덧붙였다.
반대로 이광민은 드라마 자문 의뢰가 들어올 때마다 환자 역이라도 맡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호흡이 엇갈리는 두 사람의 대화를 두고 질문이 이어지자 권일용은 “오늘 조금 힘들다”고 털어놨다. 표창원과 이광민 가운데 한 명을 고르라는 물음에는 “둘 다 너무 힘들다”며 머뭇거리다가 “차라리 이광민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고 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본격적인 상담은 ‘세상 가벼운 고민 상담 깃털 편’으로 문을 열었다. 이 코너에서 형사가 된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는 사연이 소개되자 이광민은 “마음이 담긴 부적을 선물하고 싶다”고 했지만 권일용은 “차라리 샴푸가 낫다”, “전 세계 형사들에게 필요한 건 현금”이라고 받아쳤다.
분위기가 바뀐 ‘세상 무거운 고민 납덩이 편’에서는 각자의 전공을 살린 조언이 나왔다. 권일용은 악성 환불 요구에 시달리는 자영업자에게 증거를 모으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고 이광민은 자기 사진을 SNS에 게시하는 심리를 두고 다른 사람의 인정으로 내면의 공허함을 메우려는 마음이 담길 수 있다고 풀이했다.
영상 말미 송은이가 소감을 묻자 이광민은 “애송이에서 벗어나 알이 좀 굵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권일용은 “다시 태어난 느낌이다”라고 한 뒤 “티키타카의 대명사 표창원은 끝났다. 보고 있나. 표창원!”이라고 외치며 방송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