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강소라, 잘 사는 줄… 입장 표명
||2026.10.22
||2026.10.22
배우 강소라가 한의사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강소라가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6살과 4살 두 아이의 엄마인 강소라는 “너무 예뻐서 느리게 컸으면 좋겠는데 빨리 지나가길 바라기도 바란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정말 내 배로 낳았는데 어쩜 이렇게 내 말을 안 듣는 존재가 있을까”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예민하고 짜증이 잦은 첫째 딸을 달래는 비법으로 “내 팔을 잡고 늘어지면 나도 힘들다. 그럴 때 같이 손잡고 무공 훈련을 한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인생이 무협이다. 초고수가 되는 길보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게 경지에 오르는 길인 것 같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강소라는 “부부 싸움은 안 할 수가 없다”라며 남편과의 다툼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그럴 때는 폐관수련을 해야 한다. 나를 다스리고 다시 비무를 해야 한다”라며 “마지막에는 꼭 허그로 화해를 한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튜브 무협 입문 강의로 화제를 모은 강소라는 이날 방송에서도 무협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제가 그 세계관에 직접 들어가 보고 싶었다”라며 “고등학교 때는 연출을 해보고 싶었고 대학교 갈 때는 배우의 꿈을 꾸게 됐다”라고 무협에 빠져 배우를 꿈꾸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당시는 다이어트하기 전이었다. 연기학원에서도 만류했다. 고3 여름방학 두 달 동안 약 16kg을 감량했다”라며 “굳센 의지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다. 이후 영화 ‘써니’에서 하춘화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싸우더라도 마지막엔 꼭 허그로 화해한다는 규칙이 참 멋지고 지혜롭다”, “한의사 남편이랑 알콩달콩 지혜롭게 맞춰가는 모습 보기 좋다”, “인생이 무협이라는 말 육아맘으로서 200% 공감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어린 하춘화 역을 맡은 이후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닥터 이방인’ 등에 출연하며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는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