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李, 마침내 웃었다… 민심 ‘회복’
||2026.10.23
||2026.10.23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7주 만에 40%대로 회복했다. 한국갤럽은 23일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은 10월 4주 차 조사 결과를 내놨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0%로 한 주 전보다 1%p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0%로 2%p 내려갔다. 나머지 10%는 판단을 미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추석 전까지 내리막을 걷다가 10월 들어 하락세가 멈춰 섰다. 부정 평가는 여전히 절반에 이르지만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37%)에서 벗어나 40%선을 되찾았다. 긍정 평가자들은 ‘외교'(21%)를 첫손에 꼽았다.
‘경제/민생'(14%)과 ‘소통'(7%)이 그 뒤였다. ‘전반적으로 잘한다’와 ‘열심히 한다/노력한다’가 각 5%였다. ‘서민 정책/복지'(4%)와 ‘추진력/실행력/속도감’·’직무 능력/유능함'(각 3%) 등도 이유로 거론됐다.
부정 평가자들은 ‘부동산 정책'(18%)을 가장 많이 지목했다. ‘경제/민생'(16%)과 ‘국방/안보/대북'(10%) 그리고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가 이어졌다.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독재/독단’·’인사(人事)’가 각 4%였고 ‘외교’·’통합·협치 부족’이 각 3%였다.
한국갤럽은 “부동산 문제가 7월 넷째 주부터 계속해서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를 차지하며 지난주 대비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경제 관련 언급이 늘었다”라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7%로 한 주 전보다 1%p 높아졌다. 국민의힘도 1%p 오른 28%였다. 이어 조국혁신당 3%와 개혁신당 2% 그리고 진보당 1% 등이 뒤를 따랐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7%였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두고는 찬성 34%와 반대 39%로 의견이 갈렸다. 두 응답의 차이는 5%p로 오차범위 안이다. 28%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