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어”… 이경규, 건강 상태 고백
||2026.10.23
||2026.10.23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토로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는 ‘도쿄 출국 하루 앞둔 이경규가 일본 젊은이들 만나서 소리지른 이유는? (긴급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일본 특집 촬영을 앞둔 이경규가 한국에 사는 일본인 청년들을 만나 현지 음식과 문화를 추천받는 모습이 담겼다. 한 출연자는 일본에서 먹어볼 만한 음식으로 ‘지로 라멘’을 꼽았다. 그는 “라멘인데 야채나 고기를 산처럼 쌓아서 나온다”라고 메뉴를 소개했다.
이어 “라멘집에서 다 파는 건 아니고 시오 라멘, 돈코츠 라멘처럼 따로 파는 메뉴 중 하나”라며 “많이 먹어봤다. 계속 인기 있는 메뉴”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건강에 별로 안 좋을 것 같다. 약간 느끼하고 짜다”라며 “먹자마자 바로 혈당 스파이크 올 것 같다”라고 단점도 짚었다.
이경규는 “혈당 스파이크 확 올라가는 거야? 안 되겠는데? 나 혈당이 좀 높아가지고“라고 난색을 표했다. 음식을 남기면 좋지 않게 보는 일본 문화상 라멘을 끝까지 비워야 한다는 조언도 이어졌다. 이에 이경규는 “다 먹어야 되네? 크던데 보니까?”라며 “목숨을 걸고 소개를 해야겠네”라고 농담 섞인 각오를 다졌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뇨 전단계 판정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5년 전부터 당뇨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의사 선생님이 당뇨 전단계라고 얘기를 하시더라”라며 “너무 힘들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삶의 질이 완전히 바닥”이라며 “맛있는 거 먹고 재밌게 놀아야지 저녁에 잠도 잘 온다”라고 고충을 호소했다. 그는 “낮에 맛없는 거 먹고 왔다 갔다 하면 억울해서 잠이 안 온다”라며 “악순환이 계속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다만 “그렇다고 제가 당뇨에 걸려있는 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당화혈색소가 피크를 찍을 때가 6.8이 나왔다. 6개월 후에 병원에 갔는데 5.8이 나왔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깜짝 놀라셨다. 곡기를 끊었다고 말씀을 드렸다”라고 수치가 떨어진 근황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