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조용히 사라진 상태… ‘입장’
||2026.10.23
||2026.10.23
방송인 김병만이 ‘병만랜드’ 앞마당을 비운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김병만은 최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병만랜드&공방’은 구조물이 사라진 채 휑한 모습이었다. 달라진 풍경에 누리꾼들은 “어디 떠나시는 거 아니냐. 구조물들이 다 없어졌다”와 “어디 떠날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등의 반응으로 걱정을 쏟아냈다.
그러자 김병만은 “민원 들어와서 정리했다”라는 답글로 궁금증을 풀었다. 정성 들여 가꾼 공간을 스스로 정리해야 했던 셈이다. 김병만은 SBS 생존 예능 ‘정글의 법칙’에 오랜 기간 출연하며 건축 기술 등을 몸에 익혔다.
‘병만랜드’는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지은 체험형 공간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병만랜드’를 가꾸고 운영하는 과정을 꾸준히 공유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여 왔다. 그런 만큼 앞마당 철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의 아쉬움도 컸다.
누리꾼들은 “정성 들여 만든 공간을 직접 정리하셨다니 마음이 많이 아프셨겠어요. 힘내세요 병만족장님”, “사진만 보고 어디 떠나시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아니라니 다행이다”, “정글에서 익힌 기술로 하나하나 지은 건데… 아쉬움이 너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방송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와 SBS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예능 ‘생존왕’ 시리즈에 출연해 여전한 생존 본능을 과시했다.
또한 김병만은 지난해 9월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결혼식 당시 버진 로드에 선 아내와 두 아이를 본 김병만은 벅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 오는구나 싶었다. 저한테 복을 몰아준 거 같다”라고 말하며 벅찬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아내는 “이렇게 짧은 거리를 너무 돌아온 거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혼자서는 빠져나올 수 없는 깊은 절망에서 나를 다시 일으켜준 당신”이라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