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녀’ 리즈, 태연 덕분에 가수의 꿈…"중학생 때 뮤비 출연 계기" (고막남친)
||2026.10.24
||2026.10.24
그룹 아이브 멤버 리즈가 '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태연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온유(ONEW), 우즈(WOODZ), 아이브 리즈(LIZ),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출연해 저마다의 음악과 성장 이야기를 풀어냈다.
‘두 사람’의 스물여덟 번째 게스트로 나선 리즈는 음악을 향한 욕심과 데뷔 후에도 변하지 않은 진솔한 면모를 보여줬다. 최근 아이브의 신곡 작사에 참여한 리즈는 “이전 앨범에도 세 곡 정도 작사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나의 예술성을 느끼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즈는 중학생 시절 태연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이후 실제로 태연을 만났지만 “너무 대선배이자 스타라 눈을 잘 못 쳐다보겠다”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고, “어떨 때는 이게 꿈인가 싶고, 노력해서 성공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제주도 출신인 리즈는 연습생 생활을 위해 서울에 올라온 뒤 빠른 배송 서비스가 가장 신기했다는 엉뚱한 일화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 리즈는 아이브의 음악방송 83관왕과 12개국 월드투어 등 굵직한 기록에 대한 언급에도 “아직 저는 섬 소녀인 것 같고 스타가 된 기분이 안 든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토크에서 밝고 당찬 매력을 보여준 리즈는 성시경과 AKMU(악뮤)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를 듀엣 무대로 꾸미며 섬세한 감성과 가창력까지 입증했다.
한편,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