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이혼 해 생활고 겪은 얼짱 유명 연예인 2세
||2026.10.24
||2026.10.24
방송인 서동주가 이혼 이후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여러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한때 자존감이 크게 떨어질 정도로 어려운 시간을 겪었지만, 결국 새로운 공부와 직장에 도전하며 다시 자신의 삶을 만들어갔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에서 구독자들의 고민을 듣고 직접 조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사연자는 이혼 후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기 위해 준비하고 있지만 자신감을 잃어 힘들다고 고민을 전했다.
사연을 들은 서동주는 자신의 경험과 비슷하다며 공감했다. 그는 자신 역시 30대 초반 이혼을 한 뒤 로스쿨에 진학했고, 35세가 돼서야 새로운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당시만 해도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쳤다고 했다.
특히 이혼 이후 한동안 커리어가 끊기면서 생계를 위해 다양한 일을 해야 했다. 서동주는 사진 촬영과 관련된 아르바이트를 비롯해 여러 일을 했고, 중국 도매상에서 옷을 구입한 뒤 직접 벼룩시장에 나가 판매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경제적인 어려움보다 당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일이었다. 유명한 부모님 밑에서 성장했고 과거에는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지냈지만, 이혼 후 혼자가 된 상황에서 돈까지 부족해지자 자존감이 크게 떨어졌다는 것이다.
특히 벼룩시장에서 옷을 판매하던 중 자신을 알아보는 한국인을 만났던 기억도 전했다. 당시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던 시기도 아니었지만 누군가 자신을 알아보자 여러 감정이 교차했다고 했다.
과거의 자신과 길거리에서 옷을 팔고 있는 현재 모습이 비교되면서 순간순간 초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럼에도 서동주는 스스로를 계속 다독이며 버텼다. 힘든 상황에서도 ‘이런 일을 하면서도 멋있게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자신에게 계속 이야기했다고 한다. 스스로를 설득하는 방식으로 어려운 시기를 견뎠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초라함을 완전히 지울 수 없었다고 돌아봤다.
서동주는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는 사연자에게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금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그 일을 할 수 있는 만큼 1~2년만 지나면 지금의 선택 역시 자연스러운 일상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해 시작조차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당연히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고 응원했다.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지나 다시 새로운 공부와 일을 시작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위로를 건넨 것이다.
한편 서동주는 2010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다시 만들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4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