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해외서도 통했다… 뜨거운 반응
||2026.10.24
||2026.10.24
탄탄한 추적 서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암살자(들)’이 토론토에 이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암살자(들)’은 지난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지난 21일 제37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 ‘암살자(들)’이 지난 22일 진행된 2차 상영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국제 관객상 러너업에 선정되며 해외 관객들의 지지를 받은 데 이어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도 전석 매진에 극찬까지 더해져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싱가포르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우리는 개막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갖춘 블록버스터이면서도 동시에 작가주의 감독 특유의 감각과 개성이 살아 있는 작품을 원했다”라며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암살자(들)’은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개막작 선정 배경과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허진호 감독의 영화적 여정이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된 작품이다. 제작 규모와 야심, 그리고 영상을 다루는 탁월한 연출력 면에서 놀라운 성취를 보여준다. 이러한 점에서 ‘암살자(들)’은 오늘날 한국 영화가 이뤄낸 주목할 만한 성취 중 하나”라고 극찬하며 작품이 지닌 영화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배우 아미르 칸 역시 “정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굉장히 강렬한 작품이며 이 영화가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감독과 프로듀서, 그리고 모든 제작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국경을 넘어 통하는 강렬한 몰입감과 묵직한 울림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