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정♥’ 타블로, 조용하더니… 3개월 만에 전해진 소식
||2026.10.25
||2026.10.25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3개월간 몰랐던 사실이 밝혀지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에픽하이는 지난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에 ‘댓글에 ‘살림템’ 남기면 DM으로 제품정보… (더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멤버들은 평소 실제로 쓰고 있는 생활용품을 차례로 꺼내 보이며 각자의 취향과 소비 습관을 털어놨다. 세 사람은 제품의 실용성을 놓고 사뭇 진지한 토론을 벌이다가도 뜻밖의 반전과 솔직한 평가를 주고받으며 특유의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첫 주자로 나선 타블로는 머리 말리는 시간을 줄여주는 스탠드형 드라이어를 추천했다. 샤워 후 머리를 말리는 일이 가장 귀찮다고 밝힌 그는 휴대전화를 보거나 책을 읽는 등 다른 일을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이다. 나의 철학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머리를 감고 온 투컷 역시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보며 편리함을 인정했다. 그러나 이 드라이어가 반려견용으로도 쓰인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뒤집혔다. 당황한 타블로는 “나 지금 3개월째 개야”라며 “어쩐지 딸 하루는 안 쓰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투컷은 보디 드라이어, 분리형 에어프라이어, 휴대용 가습기 등을 꺼내 들었고, 미쓰라는 신발 드라이어와 여러 종류의 여행용 충전기, 마사지 롤러 등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서로의 물건을 직접 써보고 거침없이 품평하며 남다른 케미를 이어갔다.
세 사람의 상반된 소비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구매자 유형을 세 가지로 나눈 뒤 미쓰라는 ‘지나치게 신중한 사람’, 타블로는 ‘적당히 신중한 사람’, 투컷은 ‘무지성으로 지르는 사람’으로 분류했다. 수년간 써온 노트북을 바꾸려고 몇 달째 고민 중이라는 미쓰라의 말에 투컷은 “고민은 택배 수령만 늦출 뿐”이라고 잘라 말했고 미쓰라는 투컷을 두고 “갖고 싶다면 빨리 선택하는 편”이라고 설명해 정반대의 성향을 드러냈다.
타블로는 끝까지 ‘시간 철학’을 고수했다. 미쓰라가 소개한 가정용 안경 세척기를 지켜보던 그는 “이렇게 연결하는 동안 이미 안경 닦았다. 시간을 아껴야 한다”라고 주장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이처럼 세 사람은 살림템 하나를 두고도 서로 다른 취향과 소비관을 유쾌한 입담으로 풀어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9년 배우 강헤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