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끝내 손 잡았다… ‘긴급 소식’
||2026.10.25
||2026.10.25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ROUND Festival, 이하 라운드 페스티벌) – 2026 ROUND in Korea’가 오는 11월 7일과 8일 이틀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KBS와 외교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한-아세안협력기금(AKCF)이 제작을 지원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한다. 2024년 부산 공연 이후 2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행사로 한국과 아세안의 최정상급 뮤지션 15팀이 참여해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음악 교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 페스티벌에는 한국과 아세안을 대표하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집결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는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호스트는 지난 필리핀 공연에 이어 10CM가 맡는다. K-드라마 OST로 아세안 전역에 폭넓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10CM는 진행과 함께 무대에도 올라 관객들과 만난다.
한국 라인업에는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이영지, 감성 보컬리스트 로이킴, 최근 몇 년 새 국내외 페스티벌 강자로 자리잡은 이승윤이 이름을 올렸다.
아세안 라인업도 화려하다. 유튜브 조회수 5억 7천만 회,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3억 회를 넘긴 메가 히트곡 ‘Tabola Bale’의 주역들이 뭉친 인도네시아의 이스턴 인도네시안 컬렉티브(Eastern Indonesian Collective), K-pop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킨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인 싱가포르의 젠 네오(GEN NEO) 등이 무대에 선다.
라운드 측은 “2년 만에 한국 관객들을 다시 만나는 만큼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공연으로 음악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아세안 각국의 뮤지션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이자 국내에 거주하는 아세안 커뮤니티와 한국 관객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소통하는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운드는 한·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프로젝트의 공식 명칭이자 브랜드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음악을 통한 교류와 협력을 목표로 KBS가 2020년 런칭한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에서는 격년으로, 아세안 의장국에서는 매년 개최되는 ROUND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 아티스트의 교류와 소통을 돕고 매해 열리는 ROUND 뮤직 포럼을 통해 대중음악을 매개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국제 무대에서도 성과로 이어졌다. 라운드는 2025년 글로벌 영상 콘텐츠 시상식인 ‘텔리 어워즈(Telly Awards)’에서 2개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방송 공동제작 국제 컨퍼런스(IBCC)에서는 ‘2026 해외 우수 방송공동제작 최우수상’을 받아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