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父가 늦둥이 출산, 나이어린 손윗동서…족보가 꼬인 연예인 집안
||2026.10.25
||2026.10.25
배우 하정우의 결혼 소식과 함께 아버지 김용건을 중심으로 한 가족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혼으로 새롭게 맺어질 가족들의 나이와 서열이 서로 엇갈리면서 독특한 집안 족보가 화제가 된 것이다.
하정우는 배우 김용건의 장남으로, 동생 차현우 역시 연예계에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차현우는 배우 황보라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여기에 하정우와 배우 차정원의 결혼 소식이 더해지면서 두 형제의 배우자가 한 가족으로 만나게 됐다.
차정원은 1989년생으로 알려져 있다. 황보라는 1983년생으로, 두 사람은 여섯 살 차이가 난다. 나이만 놓고 보면 황보라가 언니지만 가족관계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남편 하정우가 차현우의 형이기 때문에 차정원은 집안에서 황보라의 손윗동서가 된다. 일상에서의 나이와 혼인으로 정해지는 가족 내 호칭이 달라지는 셈이다.
황보라는 차현우와 결혼한 뒤 김용건 집안의 둘째 며느리가 됐다. 하정우가 차정원과 결혼하면 차정원이 맏며느리가 되는 구조다. 나이가 어린 차정원이 나이가 많은 황보라보다 집안에서 윗동서가 된다는 점이 관심을 끄는 이유다.
두 사람이 실제로 어떤 호칭을 사용하고 지낼지는 개인적인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가족관계상 서열은 남편들의 형제 순서에 따라 정해진다.
김용건에게는 두 아들 외에도 2021년 태어난 늦둥이 아들이 있다. 이에 따라 차정원은 결혼과 함께 자신보다 나이가 훨씬 어린 시동생도 맞이하게 된다. 집안의 막내가 아직 어린 만큼 앞으로 가족 모임에서 세대 차이가 드러나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다.
김용건의 연인으로 알려진 여성의 나이 역시 관심을 받았다. 해당 여성은 1985년생으로 알려져 있어 차정원보다 네 살 많고 황보라보다는 두 살 어리다. 다만 연인의 나이와 사적인 관계에 관한 정보는 공개적으로 확인된 범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처럼 하정우의 결혼 소식은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을 넘어 김용건 집안의 가족관계까지 다시 주목받게 했다. 형제의 배우자 사이에서 나이와 집안 서열이 엇갈리고, 어린 막내 시동생까지 있다는 점에서 평범한 가족관계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결혼으로 가족이 새롭게 연결되면서 기존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특히 연예인 가족은 구성원들의 나이와 관계가 대중에게 알려져 있어 작은 변화도 관심을 받곤 한다.
하정우와 차정원의 결혼을 계기로 김용건 집안의 독특한 가족관계가 다시 화제가 된 것도 이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