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재판 재개”… 촉구 쏟아지는 中
||2026.10.26
||2026.10.2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요구했다. 장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소취소 장관을 앉히든 대법원장을 탄핵하든 이미 국민의 법정에서 이재명 정권은 퇴출 선고를 받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는 국민의 명령”이라고 규정했다. 근거로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들었다. 그는 “재판 재개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57.5%, 불필요하다는 응답은 38.6%에 그쳤다”라고 짚었다. 이어 “호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판 재개 찬성이 과반을 훌쩍 넘었다”라고 덧붙였다.
화살은 곧장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향했다. 장 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은 국민을 믿고 결단을 내리기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용기를 내면 국민이 사법부를 지킬 것”이라며 사법부에 거듭 공을 넘겼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민주당이 국정감사 직후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공소취소 특검법 추진을 예고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안보 불안, 한미 동맹의 균열, 코스피 폭락 등 국가적 위기가 중첩되는데도 이재명 정권의 관심사는 대통령 재판 취소, 죄 지우기 뿐”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3일에도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이 대통령을 상대로 압박에 나섰다. 장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 전부 무죄! 사필귀정이다”라며 “되지도 않는 것을 기소한 특검이 책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과거 발언인 ‘검사들이 되도 않는 것을 기소하고 무죄가 나오면 면책하려고 항소·상고해서 국민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를 거론하며 “되도 않는 것을 기소한 특검이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되지도 않을 대법원 상고 즉각 포기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오세훈 시장이 아니다”라며 “재판을 받아야 할 범죄자는 바로 이재명 대통령이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대표는 “이재명 재판 즉각 재개하라”라고 촉구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