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바디슈트 패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빈티지 알라이아 의상
||2026.10.26
||2026.10.26

겉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이 의상은 무려 1991년 알라이아(Alaïa) FW 컬렉션에서 선보인 빈티지 바디슈트예요. 35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현대적인 감각과 파격적인 실루엣이 돋보이죠.

자칫하면 의상에 사람이 묻힐 수도 있는데, 제니는 특유의 작은 얼굴과 탄탄한 몸선으로 이 강렬한 디자인을 본인만의 무대 의상으로 온전히 흡수해 버렸더라고요. 여기에 헤어는 풀뱅 스타일로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조했어요.

30년이 훌쩍 넘은 빈티지 아이템을 2026년의 제니가 꺼내 입었다는 점은 패션계에서도 꽤나 의미 있게 다가와요. 단순히 노출이 강한 옷을 입은 게 아니라, 패션 아카이브를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의 취향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제니만의 안목이 느껴지는 대목이거든요.

이번 무대에서도 퇴장하며 위켄드에게 ‘주말오빠’라고 외치며 유쾌한 모습까지 보여줬으니, 화제성과 스타일 모두 제대로 챙긴 셈이죠. 대중적인 시선보다 자신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제니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이번 빈티지 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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