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 “사망”… 충격적인 전개 ‘시선집중’
||2026.10.26
||2026.10.26
배우 감우성의 ‘사망’이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25일 방송분에서는 사토 신이치(진선규)가 쏜 총에 금석중(감우성)이 숨졌고 현장을 지켜본 이가경(김유정)은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에게 처음으로 속내를 털어놨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도 최고 10.4%, 평균 9.5%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모든 채널 가운데 같은 시간대 1위였고 tvN의 주요 타깃층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동시간대 정상에 올랐다. 이날 이가경은 “소란을, 그 사람의 목표를 이해해 줄 수는 없겠습니까?”라며 붙잡은 유필립(이무생)의 설득에 밀정 일을 그만두려던 생각을 접고 돌아왔다. 그보다 앞서 이가경을 ‘배신자’로 보고 총을 든 유필립을 멈춰 세운 이는 “설득해서 데려와야 할 때”라고 판단한 유소란(김현주)이었다. 유소란은 한 달 안에 작전을 끝내면 미국행을 돕겠다고 약속하면서 사토 히데오의 마음은 얻되 개인적인 감정은 품지 말라고 지시했다.
다시 총독부로 출근한 이가경은 후쿠다(김중희)의 호출로 사토 히데오와 함께 금석중 심문 통역에 투입됐고 조선말로 금석중에게 자신이 유소란 편이며 유소란이 동숭동 작전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에둘러 전했다.
같은 시각 다른 취조실에서는 아내를 지키려던 동료 나병순(길은성)의 자백으로 금석중의 정체가 드러났고 ‘계암리’ 출신이라는 말에 후쿠다는 잠시 동요했다. 취조실을 나서는 이가경에게 금석중은 “가는 길에 카스테라 하나 사 가라”는 말을 남겼다. 이어 13년 만에 금석중과 마주한 사토 신이치는 “학살자”라는 비난에도 죄책감을 보이지 않았고 나병순 부부가 사살된 데 이어 세 번째 총성과 함께 금석중도 숨을 거뒀다.
사토 신이치는 금석중의 신상명세서를 파악하라고 지시하면서 같은 희성(稀姓)을 쓰는 금서희의 이름을 되뇌어 긴장감을 더했다.
총성을 듣고 취조실로 달려간 이가경은 쓰러진 금석중을 목격했지만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는 후쿠다의 거짓 설명 앞에서 감정을 억누른 채 자리를 떴다. 사토 히데오는 떨리는 그의 손을 잡고 인력거로 집까지 바래다줬고 빗속에서 “금서희 씨,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번만큼은 거짓말 대신 “아뇨, 안 괜찮아요”라고 답하며 울음을 터뜨린 이가경을 사토 히데오가 말없이 안아주면서 두 사람 관계의 변화가 예고됐다. 이 드라마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어마어마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린 ‘100일의 거짓말’ 다음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