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보이던’ 개리, 근황 충격… 못 알아볼 뻔
||2026.10.26
||2026.10.26
그룹 리쌍 출신 개리가 그간 활동이 뜸했던 이유를 직접 꺼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강개리’에는 ‘하오 학원 끝날 때까지 떠들어볼게요 (대치파파 강개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들 하오를 서울 대치동의 한 학원에 바래다주는 개리의 모습이 담겼다.
개리는 하오에게 수학과 영어 가운데 더 좋은 과목을 물었다. 하오는 “수학은 3시간 하고 밤 9시까지 하니까 안 좋고 피곤하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여자친구가 있냐는 아빠의 질문에 하오는 “없다. 결혼 안 해”라고 잘라 말했다.
이에 개리는 “노우!”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아빠는 하오 손자, 손녀를 보고 싶다”라며 “하오 베이비를 안고 할아버지가 돼서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라고 손주 욕심을 내비쳤다. 하오는 “결혼하면 아빠랑 못 살지 않느냐”라고 되물었다.
결혼해도 함께 살 수 있다는 아빠의 대답에 하오는 “만약에 부인이 안 된다고 하면 이혼할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영상에서 개리는 방송 활동보다 가정을 앞세우게 된 배경도 털어놨다. 그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내 삶보다 아이의 삶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아이 중심으로 바뀐 삶을 설명했다.
이어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가 부모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장 예쁠 때”라며 “육아는 아이를 위해서만 하는 게 아니라 부모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개리는 “유튜브를 몇 년 동안 고민했다”라며 “편집도 어느 정도 할 줄 알고 여행도 가끔 가니까 그런 일상을 기록하고 소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채널을 다시 연 배경을 설명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육아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를 위한 일’이라는 개리 말에 가슴이 찡했다”, “아이 크는 시간은 다시 안 돌아오는데 가장 예쁠 때 곁을 지켜준 참된 아빠의 모습”, “활동 뜸했던 이유가 아이와의 추억 때문이었다니 진심으로 리스펙트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