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女배우, 잘 나가더니… 돌연 ‘연기 중단’ 선언
||2026.10.26
||2026.10.26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웬즈데이’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 배우 제나 오르테가가 당분간 TV 드라마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나 오르테가는 최근 조시 호로위츠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해피 새드 컨퓨즈드(Happy Sad Confused)’에 출연해 ‘웬즈데이’ 이후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오르테가는 시리즈가 마무리되면 한동안 TV 드라마 출연을 쉬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프랜차이즈 작품과 관련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눈 적은 없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기회라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도 덧붙였다.
이러한 결정에는 어린 시절부터 쉴 틈 없이 이어온 연기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오르테가는 오랫동안 여러 TV 작품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경험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오르테가는 7세 무렵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당시 부모님은 그의 말을 웃어넘겼지만 그는 배우가 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으며 자신의 선택을 의심한 적도 없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어린 나이에 시작한 연예계 생활에는 어려움도 따랐다. 오르테가는 올해 초 한 인터뷰에서 아역 배우로 활동하던 당시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촬영 현장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뻤던 나머지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내려고 애썼다고 설명했다.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식사나 물을 요청하지 않은 채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오르테가가 이전보다 야윈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과거 촬영장에서 식사와 수분 섭취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그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았다.
한편 오르테가의 대표작인 ‘웬즈데이’는 2025년 시즌2에 이어 세 번째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과 함께 주인공 웬즈데이 아담스로 돌아오는 오르테가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웬즈데이’ 시즌3는 오는 2027년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