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또 ‘폭로’ 터졌다… 일파만파
||2026.10.26
||2026.10.26
코미디언 정경미가 과거 개그우먼들 간의 군기 문화를 떠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계그우먼들’에는 ‘개그우먼도 똥군기가 있냐고요?…당연하죠. 방송 최초로 푸는 개그우먼들의 충격적인 똥군기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정경미를 비롯해 코미디언 오나미, 김경아, 조승희가 모여 개그계 군기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이 개그우먼들 사이에도 군기가 있었는지 질문하자 조승희는 “있다”라고 답했다.
김경아는 “그런데 우리가 말하기에는 우리는 좀 그런 거랑 거리가 있는 집단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에 조승희는 “저 군기반장이었다. 23기 군기반장”이라고 털어놨다.
반면 정경미는 후배인 김경아 기수를 한 번도 집합시킨 적이 없다고 돌아봤다. 이어 “그런데 나 위로는 많았다. 내 위에 선배가 강유미, 안영미 기수다”라며 “그리고 그 위에는 18기 강주희 선배가 있는데 강주희 선배부터 (똥군기가) 없어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짚었다.
정경미에 따르면 선배 코미디언 강주희는 규율을 잡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언니들 문 잠가요. 그냥 앉아서 잘 얘기하며 될 거 같아요”라며 대화로 풀자고 제안하곤 했다.
호칭에 대한 생각도 드러냈다. 정경미는 “후배일지언정 연장자면 호칭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보다 어린데 ‘정경미’라고 하면 그건 좀 아닌 거 같다”라며 “‘정경미 커피 타와’ 이러면 ‘뭐지?’ 싶었다. 근데 강주희, 강유미, 안영미는 그런 적이 없다”라고 세 사람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KBS가 워낙 그런 게 심하긴 했지”, “그 시절엔 왜 그랬을까요?”, “밝고 친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 “카메라 돌아가는데도 군기 잡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0년생인 정경미는 올해 46세다. 그는 지난 2013년 동료 코미디언 윤형빈과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