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슬옹♥권은비, ‘기습 발표’…
||2026.10.26
||2026.10.26
가수 임슬옹, 권은비가 기습적으로 발표한 소식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임슬옹이 권은비와 함께 부른 신곡 ‘Vibes’를 디지털 싱글로 오는 28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내놓는다. 임슬옹은 지난 25일 공식 SNS에 신곡 티저 이미지를 올리며 두 사람의 협업 소식을 처음 알렸다.
티저에는 두 사람의 영문 이름 ‘LIM SEULONG X KWON EUNBI’가 해 질 무렵 도시의 불빛 위에 나란히 새겨졌다. 곡의 분위기나 장르에 대한 설명은 따로 붙지 않았다. 임슬옹은 발매 사흘 전 사진 한 장으로 듀엣 상대를 먼저 공개했고 구체적인 곡의 면면은 발매 당일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임슬옹에게 듀엣은 낯선 작업이 아니다. 임슬옹은 그동안 아이유를 비롯해 선예, 이성경, 나나, 윤현상 등 여러 가수·배우와 목소리를 맞춰 ‘듀엣 장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중 2010년 무렵 아이유와 부른 ‘잔소리’는 큰 인기를 끌며 그의 대표 듀엣곡으로 꼽힌다. 당시 음악방송 무대에서 임슬옹이 아이유를 껴안는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인 권은비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솔로 가수로 입지를 다져왔다. 권은비는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의 리더로 활동했고 팀 활동을 마친 2021년 첫 미니앨범 ‘OPEN’과 타이틀곡 ‘Door’로 솔로 무대에 나섰다. 2023년 여름 ‘워터밤’ 무대로 주목받은 뒤에는 앞서 낸 ‘Underwater’가 차트를 역주행했다. 지난 9월에는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를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페스티벌 무대에 섰고 이달에는 광주대·경상국립대 등 전국 6개 대학 축제에 연이어 오르고 있다.
2008년 데뷔한 임슬옹과 2018년 아이즈원으로 출발한 권은비의 이번 듀엣은 데뷔 시점으로 10년 차이가 나는 선후배의 협업이기도 하다.
1987년 5월 11일생인 임슬옹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2AM 멤버로 데뷔해 이창민, 조권, 정진운과 함께 데뷔곡 ‘이노래’를 시작으로 ‘친구의 고백’,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을 발표했다.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에도 도전해 2010년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과 영화 ‘어쿠스틱’을 시작으로 영화 ‘26년'(2012), MBC ‘호텔킹'(2014), tvN ‘호구의 사랑'(2015) 등에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