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딘딘, 뒤늦게 전해진 소식… “결별”
||2026.10.27
||2026.10.27
래퍼 딘딘이 연인과 헤어진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전파를 탄 코미디TV 예능 ‘밥값 하는 남자들’에서 딘딘은 이준과 음식값 맞히기 대결을 벌이던 중 ‘이별’ 이야기를 하게 됐다. 곱창 맛을 설명하던 대화가 뜻밖에 그의 연애사로 번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맛집 세 곳을 돌며 음식값을 추리했고 사장님에게 힌트를 얻기 위해 저마다 음식 맛을 치켜세우는 방식으로 경쟁했다. 첫 무대인 곱창집에서 딘딘은 “이기고 싶다”며 승부욕을 드러냈고 곱창이 나오자 “나는 솔직히 얘가 여자친구면 이미 얘랑 사귀었어. 키스하고 싶어”라며 사장님의 마음을 얻는 데 공을 들였다. 이준도 “이곳은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별 고백은 곱창의 매운맛에서 시작됐다. 딘딘은 매운 음식 이야기 끝에 닭발을 떠올리며 과거 여자친구가 닭발을 먹으려고 가게 앞에서 40분이나 기다렸던 일로 말다툼을 하다 결국 헤어지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곱창이었다면 결혼했지. 프러포즈하며 손가락에 곱창 꽂을 수 있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사장님은 이준의 손을 들어줬고 첫 판 승리도 이준에게 돌아갔다.
대결은 이후로도 엎치락뒤치락했다. 철판 닭갈비집에서는 늘어나는 치즈를 먹으려 자리에서 일어선 이준이 다시 힌트를 따냈지만 두 사람이 나란히 6만 5천 원을 적어내며 무승부가 됐다. 무한리필 샤부샤부집에서 딘딘은 처음엔 “내 돈 주고 샤부샤부를 먹으러 간 적이 없다”면서도 “이 육수에서 반신욕 할까 고민 중이야”라는 너스레와 부챗살을 맛본 뒤 터뜨린 “음메”라는 외침으로 사장님의 시선을 끌었다.
힌트는 또 이준이 받았지만 승리는 딘딘이 가져갔고 최종 결과가 무승부로 정리되면서 두 사람은 함께 벌칙을 받게 됐다.
한편 1991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만 34세인 딘딘(본명 임철)은 KBS 2TV ‘1박 2일 시즌4’,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등 예능에서 활약해 왔다. 이준과의 티격태격도 처음이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서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는데 이준이 지점장 수입을 월 1000만 원 수준으로 짐작하자 딘딘이 “연예인들이 이게 문제다. 화폐가치 개념이 없다”고 꼬집어 화제가 됐고 올해 5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준이 형이 헬스장을 본인이 운영하고 있다”며 이준을 감싸기도 했다. 코미디TV ‘밥값 하는 남자들’은 일요일마다 오후 9시 30분 시청자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