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이 비만 상태에도 정력 키우려고 1만 마리 이상 먹은 ‘이것’
||2026.10.27
||2026.10.27
북한 최고지도자의 건강과 무병장수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던 연구기관 출신 인사가 최근 불거진 ‘김정은 사망설’과 관련해 “당장 사망했다는 설은 사실이 아닐지라도, 현재의 극심한 비만과 혈관 상태를 고려하면 장수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일성과 김정일 생전 건강 관리 연구를 전담했던 북방연구회 김형수 대표는 26 유튜브 채널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김씨 일가의 베일에 싸인 건강 관리 실태와 독재자들의 섭생 실상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김 대표는 과거 통상 ‘만수무강 연구소’로 알려진 기관의 공식 명칭이 김일성의 만년 장수와 김정일의 영원한 청춘을 뜻하는 ‘만청산연구원’이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김일성종합대학 생물학부, 평양의학대학, 리과대학 출신 및 독일·러시아 유학파 등 북한 최고의 초엘리트 연구사 130여 명이 모여 오직 김씨 일가의 무병장수만을 연구하던 핵심 조직이었다.
특히 연구원 내부에는 하루 세끼 식사를 그대로 보약으로 전환하는 ‘식품보약화실’을 비롯해 응용실, 생명공학실 등이 포진해 최고지도자의 식단을 극진히 관리했다.
식품보약화실에서 진행된 대표적 프로젝트로는 필수 미량원소와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극대화한 ‘해조 계란’ 개발이 꼽혔다. 소화 흡수가 어려운 해조류를 닭에게 먹여 영양분을 계란으로 농축시킨 것으로, 노른자가 붉은빛을 띠며 터지지 않을 정도의 품질을 자랑했다.
또한 김정일이 “소고기를 먹다가 장작개비를 씹는 것 같았다”며 부드러운 육질을 지시하자, 덴마크산 목초를 심고 고급 용성맥주를 먹이며 전문 안마봉으로 마사지해 마블링을 극대화한 이른바 ‘대리석 소갈비’까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스태미나 증진을 위한 특수 약재 연구도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해외 외교관들이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사자 생식기 분말과 물개 해구신은 물론, 자강도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북개구리(하마유)’의 수란관을 채취하기 위해 연구원들이 한 번에 5천 마리에서 1만 마리의 개구리를 비상 해체해 가공하기도 했다. 이처럼 생산된 특수 제품들은 간부들이 모인 김일성 고급당학교에서 살찐 간부들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임상 실험을 마친 뒤에야 최종적으로 수령의 밥상에 올랐다.
그러나 김 대표는 수많은 엘리트 연구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씨 일가가 일찍 단명하거나 건강을 해치는 근본 원인으로 ‘자기통제 실패’와 ‘체제 불안에 따른 스트레스’를 지목했다. 연구소가 담배 연기 속 유해 성분을 줄인 특수 담배(백두산 등)를 개발하고 숙취가 없는 불로초술을 만들어 올려도, 수령 스스로 폭음과 줄담배를 일삼고 밤늦게 기름진 야식을 찾는 등 불규칙한 생활을 반복했다는 것이다. 간부들은 스트레스가 적어 공급받은 보약으로 장수하는 반면, 독재자들은 권력 유지에 대한 극심한 불안으로 수면의 질이 극도로 낮아진 점도 치명적 요인으로 꼽혔다.
김 대표는 김일성(82세 사망), 김정일(69세 사망),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의 동연령대 체형을 비교하며 김정은의 수명이 가장 짧을 수밖에 없다고 확신했다. 그는 “해방 당시 마른 체형이었던 김일성이나 중년에 접어들어 배가 나왔던 김정일과 달리, 김정은은 30대 중반부터 이미 극심한 초고도 비만 상태였다”며 “비만은 혈관을 직접적으로 파괴하는데, 아무리 뛰어난 약물과 의료진이 케어하더라도 이미 망가진 혈관 병변 자체를 아파트 배관처럼 뜯어고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김정은 사망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국제사회 질서를 위협하는 김정은에 대한 반감과 더불어, 조금만 걸어도 숨을 헐떡이는 비정상적인 신체 상태가 루머를 촉발시키는 것”이라며 “사망설 자체는 과장일지라도 40~50대에 건강 이상으로 치명적 위기를 맞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김정은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외소한 체격으로 국제무대에 서기 싫어했던 김정일의 콤플렉스와 마찬가지로, 작은 키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시진핑 등 외국 정상들 앞에서 외소해 보일 수 있다는 정치적 딜레마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 중인 김 대표는 과거 북한 만청산연구원에서 축적된 방대한 천연물 및 건강 연구 데이터가 향후 통일 시대에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귀중하게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탕수수의 300배 단맛을 내면서도 체외로 배출되는 열대 과일 ‘라한과’를 이용한 대체 당 기술이나, 최고지도자의 건강 검증을 위해 1990년대 초반부터 선제적으로 시도했던 태줄 줄기세포 연구 등이 대표적이다.
김 대표는 “과거에는 독재자 일가만을 위해 연구했던 지식과 경험이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건강과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