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타짜4’ 이어 ‘광안: 세자의 여자’로 두 번째 스크린…이번엔 호위무사
||2026.10.27
||2026.10.27
래퍼 스윙스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 이어 ‘광안: 세자의 여자’로 두 번째 스크린 연기에 나선다. 레진코믹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레진스낵 오리지널 숏드라마 ‘광안: 세자의 여자’가 내달 롯데시네마 개봉을 확정했다.
'광안: 세자의 여자'(감독 조바른, 제작 레진엔터테인먼트, 배급 키다리스튜디오)는 세자를 암살하기 위해 궁에 잠입한 자객이 임무 대상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 미친 눈을 지닌 세자 이현(성준 분)을 제거하려 궁녀로 위장한 은우(츄 분)는 예상과 달리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은우의 정체를 의심하던 이현은 가짜 합궁에 이어 가짜 연애까지 제안하고, 두 사람의 관계는 거짓과 진심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흔들린다.
조바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원작의 위험한 로맨스와 퓨전 사극의 매력을 스크린에 옮겼다. 감독은 비운의 세자 이현이 지닌 서사와 두 인물 사이의 미묘한 감정선을 핵심으로 꼽았다. 특히 현대적인 조명 장비 없이 햇빛과 달빛, 촛불이 만들어내는 빛을 세밀하게 담아내고 의상과 분장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 데 공을 들였다. 궁중의 화려한 공간과 검술 액션도 주요 관전 요소다.
극장 개봉과 함께 27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선 이현과 은우의 모습이 담겼다. 죽여야 할 상대와 곁을 내준 세자라는 모순된 관계에 흩날리는 꽃잎과 초록빛 숲의 풍경이 더해져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자아낸다.
출연진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성준은 전쟁에서 공을 세우고도 아버지의 질투 속에 위태로운 삶을 이어가는 세자 이현을, 츄는 암살 임무와 궁중 생활 모두 서툰 자객 은우를 연기한다. 스윙스는 세자에게도 거침없이 농담을 건네는 호위무사 남휼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보탠다. 김응수는 두 주인공의 운명을 좌우하는 영상대감으로 무게감을 더하며, 조수향과 염승이도 각각 미향과 중전 역으로 합류했다.
앞서 레진스낵을 통해 모바일로 공개된 이 작품은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에 이어 레진스낵 오리지널 작품 가운데 두 번째 극장 개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에서는 에피소드별로 나뉘어 공개됐지만, 극장에서는 하나의 작품으로 이어 감상할 수 있다.
목숨을 겨눈 칼끝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을 그린 ‘광안: 세자의 여자’는 11월 18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관객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