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벽치기 해”… 어제 들어온 소식
||2026.10.27
||2026.10.27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유정화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골프 의혹을 언급했다. 특히 유 변호사는 이를 윤 전 대통령의 ‘벽치기’에 빗대 꼬집었다. 유 변호사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우리 대통령님은 대기실에서 벽치기나 하셨는데 참 세상 좋아졌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가족 골프에 이어 김혜경 여사의 프로골퍼 동반 레슨 의혹까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가적 사고가 발생한 날에도 골프를 즐겼다는 논란을 접하니 참 씁쓸하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스윙 자세보다 먼저 바로잡아야 할 것은 ‘내로남불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라며 비꼬았다.
윤 전 대통령의 골프 연습을 문제 삼았던 민주당도 과녁에 올렸다. 유 변호사는 “이재명 부부 황제골프에 말 한마디 못 하면서 윤 대통령 벽치기를 초호화 골프연습장이라 허위사실 퍼트린 민주당 사과해야죠?”라며 여당을 향해 사과를 압박했다.
앞서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여사가 서울 역삼동 화재가 난 날 유명 프로골퍼와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10월 20일 김혜경 여사는 유명 프로골퍼를 대동하고 황제 골프를 쳤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태릉CC에서 프로 골퍼로부터 황제 레슨을 받으며 3인이 골프를 즐기고 대통령 전용 황제 클럽하우스도 열었다. 영상과 증거도 확보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남성 1명도 함께 골프를 쳤다”라며 “이재명 가족의 군 시설 사적 이용은 범죄”라고 규정했다.
하지만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실은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 주장 인용 보도에 대하여’라는 공지문을 냈다. 청와대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정치인의 일방적 주장을 최소한의 사실 확인도 없이 받아쓰는 ‘따옴표 보도’는 언론의 검증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이어 “’따옴표 보도’ 방식은 허위사실 보도의 면책특권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제기한 정치인뿐 아니라 이를 검증 없이 확산하는 언론에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