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우리집 부쉈다”… 김숙, 심각한 상황
||2026.10.27
||2026.10.27
방송인 김숙의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하룻밤 사이.. 쑥하우스 돌담이 무너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는 무너진 담장의 원인을 찾으려 CCTV를 돌려보는 김숙의 모습이 담겼다.
제주도 집에 들어선 김숙은 담장 한쪽이 내려앉은 것을 보고 크게 놀랐다. 그는 “이거 도전인가 나한테? 아님 협박인가? 이거 진짜 심각하다”라며 “누가 우리 집을 부쉈다. 완전 부쉈다. 이게 뭐냐”라고 어이없어했다.
외부인의 소행을 의심한 그는 즉시 CCTV를 살폈다. 김숙은 “’구해줘! 홈즈’ 녹화를 하고 밤 11시 30분 정도에 떠났다”라며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6시 사이다”라고 사고 시간대를 좁혔다. 이어 “제가 범인 잡아오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김숙은 새벽 3시 무렵까지 영상을 확인했다. 담장을 훼손하는 사람은 찍히지 않았고 담장은 새벽 시간대 외부 충격 없이 저절로 허물어졌다. 그는 담장 이곳저곳을 점검하며 “전체적으로 쓰러지려고 하는 것 같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담장이 무너져 있는 상태라서 혹시라도 여기 지나가다가 기대지 마셔라”라며 “다치실 수 있다”라고 행인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자연적으로 무너질 정도면 전체적으로 지반이나 균형이 약해진 것 같으니 싹 보수해야겠다”, “그 와중에 행인들 다칠까 봐 기대지 말라고 당부하는 배려심 역시 갓숙”, “다친 사람 없어서 정말 다행이고 얼른 튼튼하게 다시 쌓으셨으면 좋겠다”, “범인은 바로 시간과 중력이었네”, “혼자 무너지는 모습이 어이없으면서도 묘하게 웃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숙은 남다른 입담과 유일무이한 캐릭터를 통해 30년 이상 예능계 정상을 지켜왔다. 지난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품에 안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입증한 그는 최근 ‘구해줘! 홈즈’, ‘톡파원 25시’, ‘심야괴담회’ 등 각 방송사 간판 프로그램의 메인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