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실종’ 우려… 팬들 반응 ‘폭주 중’
||2026.10.27
||2026.10.27
개그맨 신동엽이 사라질까 걱정하는 팬들의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콘텐츠 아센디오는 지난 23일 발라컴퍼니를 흡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이 제대로 이뤄지면 발라컴퍼니는 소멸되고 아센디오가 존속된다.
아센디오는 지난 9월 29일 영상 콘텐츠 제작사 발라컴퍼니의 지분 100%를 75억원에 양수했으며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새롭게 다지고 사업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센디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추진되며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28일이다.
공시에 기재된 발라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1억 8900만원, 당기순손실 약 1억1000만원이다. 발라컴퍼니의 소멸 소식이 전해지자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을 향한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발라컴퍼니는 ‘짠한형 신동엽’의 제작사로 알려졌다. ‘짠한형 신동엽’은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과 술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누는 토크 웹예능으로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평소 애주가로 유명한 신동엽은 지난 2023년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을 개설했으며 일반 방송과는 다르게 톱스타들이 출연해 가식없는 대화와 자유로운 술자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다만 반복되는 ‘술 방송’이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복지부 미디어 음주장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음주 장면 최소화’ ‘폭음·만취 자제’ 등에 더해 음주를 과도하게 부각·미화하는 콘텐츠에는 ’19세 미만 시청 제한’과 ‘음주 경고문구 삽입을 권고한다.
하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기 때문에 ‘짠한형 신동엽’ 역시 아슬아슬하게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이 아슬아슬함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짠한형 신동엽’ 제작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해당 유튜브 자체의 존재를 걱정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