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5년 만에 올린 결혼식 이후… ‘사과 입장’
||2026.10.27
||2026.10.27
가수 KCM이 돌연 사과를 전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고유진, KCM, 더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와 음악을 전했다. 이날 3부 오프닝에서 KCM은 ‘새벽길’ 라이브를 선사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하지만 평소 남다른 고음으로 가창력을 자랑했던 KCM은 고음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라이브가 끝난 뒤 KCM은 “나만 홍당무처럼 나온다. 죄송하다”라며 고음 실수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페셜 DJ 써니는 “너무 명품 보컬이라 한 번의 실수로 명성에 금이 갈 수 있겠냐. 성대결절인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신다는 건 운동선수분들이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경기를 뛰는 것과 같다. 부탁드리기 죄송했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상황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더원도 “난 누굴 커버하는 성격이 아닌데 KCM은 올 초부터 목이 부러진 상태로 노래했다. 대단하다”라며 위로와 감탄을 동시에 전했다.
최근 성대결절과 성대위축증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온 KCM은 “아이가 셋이라 쉴 수 없다”라며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CM은 지난 2012년 당시 열애 중이던 9살 연하의 현재 아내 방예원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으나 군복무 및 사업 실패 등으로 결혼을 연기했다.
지난 2021년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또 한 번 결혼식을 미룬 채 둘째 딸,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에는 긴 시간 숨겨온 아내와 자녀들을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난 4일 온 가족이 함께 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KCM은 “함께한 15년 동안 언제나 곁을 지켜준 사람이다. 앞으로도 함께 늙어가면서 평생 잘하겠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