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40살도 안됐는데…곧 대학생 학부모 된다는 국민 아이돌
||2026.10.27
||2026.10.27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훌쩍 자란 세 딸의 근황을 공개하며 빠르게 흐른 시간을 실감하게 했다. 2000년대 후반 가요계를 휩쓸었던 대표 걸그룹 멤버가 이제는 중학생 딸을 둔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는 사실에 함께 출연한 전현무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예는 ‘전현무계획4’에 출연해 전현무, 이선민 등과 경남 밀양의 맛집을 찾았다. 식사를 하던 중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가 나왔고, 선예는 현재 세 딸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딸들의 나이는 각각 14세, 11세, 8세였다. 첫째가 벌써 중학생이라는 사실을 들은 전현무는 “조만간 대학생이 되는 것 아니냐”며 놀랐고, 선예는 “5년 있으면 성인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원더걸스 멤버가 대학생 학부모가 되는 날도 머지않았다며 세월의 흐름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첫째 딸이 5년 뒤 실제 대학생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선예가 직접 밝힌 것은 5년 뒤 성인이 된다는 사실이며, ‘대학생 학부모’라는 표현은 이를 들은 전현무가 농담 섞인 반응으로 꺼낸 말이다.
선예 역시 시간이 빠르다는 데 공감했다. 그는 원더걸스가 데뷔한 지 벌써 20년이 되어간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자신이 2007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며 원더걸스와 데뷔 시기가 같다고 설명했다. 당시 원더걸스가 워낙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쉽게 만날 수 있는 상대가 아니었다는 기억도 꺼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해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놓으며 정상급 아이돌로 활동했다. 특히 원더걸스는 전국적인 ‘텔 미’ 열풍을 일으키며 당시 걸그룹 전성시대를 이끈 대표적인 팀으로 자리 잡았다.
한창 활동하던 선예는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이후 세 딸의 엄마가 됐고 2015년 원더걸스에서 공식 탈퇴했다. 결혼과 육아에 집중했던 그는 이후 다시 국내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가수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로도 무대에 서고 있다.
방송에서는 세 딸의 서로 다른 성격도 소개했다. 선예는 첫째는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고, 둘째는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막내에 대해서는 끼와 에너지가 많다고 밝혔다. 전현무가 막내를 JYP엔터테인먼트에 보내는 것이 어떠냐고 하자 선예는 본인이 정말 원한다면 가능하다며 “JYP라면 믿고 맡긴다”는 취지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10대와 20대에 원더걸스의 리더로 무대에 섰던 선예는 어느덧 세 딸을 키우는 엄마가 됐다. 첫째 딸이 5년 뒤 성인이 된다는 선예의 말은 원더걸스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도 20년에 가까운 세월을 새삼 실감하게 하는 장면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