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악플에 결국… 뒤늦게 전해진 소식
||2026.10.27
||2026.10.27
방송인 전현무가 신입 시절 악플로 인해 생긴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후배 아나운서들을 만나 선배로서 조언을 건네는 전현무의 이야기가 담겼다.
대구 지역 아나운서 시절부터 외모를 두고 다양한 평가를 들었다는 전현무는 “얼굴도 부어 있고 유두도 튀어나오니까 너무 별로고 보기 싫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그래서 제모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그 시절을 돌이켰다.
그러면서 “꼴 보기 싫다는데 어떡하냐? 해야지”라며 “방송은 잘할 자신이 있는데 보기 싫다고 하니까 가꿔야 했다”라고 외모 관리를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전현무는 “나는 최초로 받은 악플이 ‘유두마저 비호감’이라고 하더라”라며 처음으로 받은 악플을 공개했다.
이어 “신입 시절이라 옷이 없어서 주는 대로 입었더니 ‘유두에 점퍼도 걸 수 있겠다’라고 하더라”라며 “그때는 ‘제3의 눈’이라는 예쁜 말도 없었다. 그냥 비호감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두를) 자르는 수술을 알아봤고 그런 수술이 진짜 있었는데 병원에서도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라며 “피가 너무 많이 난다는 거다”라고 몸에 칼을 댈 생각까지 했던 사연을 꺼냈다. 김숙은 “얼마나 놀랐으면 수술까지 생각했겠냐”라고 안타까워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유두마저 비호감’이라니 신입 시절에 저런 악플 받으면 진짜 멘탈 무너졌을 듯”, “얼마나 스트레스가 극심했으면 병원 가서 자르는 수술까지 알아봤을까 상상만 해도 짠하다”, “남의 신체 부위 가지고 선 넘는 조롱하는 악플러들 진짜 반성해야 한다”, “지금은 유쾌하게 썰로 풀지만 당시엔 얼마나 피눈물 났을지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프리랜서로 전향 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그는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톡파원 25시’, ‘전현무계획, ‘디스이즈 현무로드’ 등 간판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며 방송인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