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원 빚이 눈덩이로” 아이돌 출신 女스타 카드론으로 경제적 위기
||2026.10.27
||2026.10.27
아이돌로 데뷔해 무대에 섰지만, 정작 생활비를 걱정해야 했던 시절이 있었다.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과거 카드론을 이용했던 경험과 빚을 정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공개했다.
화려하게 보이는 연예계 생활과 달리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에 관심이 쏠렸다.
노지선은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 영상에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었지만 수입이 충분하지 않았고, 당장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카드론을 선택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대출을 알아봤지만 직업이 없는 사람처럼 분류돼 대출을 받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도 금융기관에서 소득을 인정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셈이다.
결국 노지선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카드론을 이용했다. 당시 그는 300만 원을 빌리면 3~4개월 정도는 생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당장 필요한 돈을 확보하는 것이 급했지만, 빌린 돈은 이후 갚아야 할 부담으로 남았다.
카드론은 비교적 빠르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지만, 상환 계획이 충분하지 않으면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특히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생활비와 대출 상환을 동시에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노지선 역시 과거의 선택을 돌아보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간을 전했다.
그렇다고 빚이 계속 남아 있었던 것은 아니다. 노지선은 그룹 활동을 마친 뒤 약 1년 만에 채무를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빌린 돈을 갚는 과정에서 가족에게 도움을 받았던 부분도 정리했고, 신용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억 단위의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당시에는 부담이 적지 않았다는 취지다.
힘든 시기를 보여주는 또 다른 일화도 있었다. 노지선은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근로장려금을 신청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대중에게 알려진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와 실제 생활 사이에 차이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1998년생인 노지선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했으며, 이후 프로미스나인 멤버로 데뷔해 활동했다. 그룹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현재 뷰티 콘텐츠와 브랜드 기획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예인은 대중의 관심을 받는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로울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 수입과 생활 여건은 개인마다 다르다. 특히 활동이 일정하지 않거나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하기 어려운 시기에는 작은 금액의 대출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지선의 고백은 300만 원이라는 금액 자체보다 돈을 빌릴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과 이후 이를 정리하기까지의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과거의 어려움을 숨기기보다 직접 이야기한 그는 새로운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의 경험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