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논란’ 김지원, 민심 뒤집었다… 분위기 반전
||2026.10.28
||2026.10.28
배우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방송 2주 만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한국갤럽이 2026년 10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SBS 금토 드라마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가 방송 시작 2주 만에 선호도 9.8%로 1위를 거머쥐었다.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장희숙’(이정은) 의사용역소개소에서 구서대학교 서남병원(원장 ‘부승권’(손현주))에 파견된 천재 외과의사 ‘계수정’(‘닥터X’, 김지원)이 압도적 수술 실력으로 기존 의료계 관행적 부조리를 타파하는 ‘메디컬 느와르’다.
계수정은 수술 외 일상에 다소 무심하고 엉뚱해 보이지만 환자를 위한 진심과 실력만은 최고다. 그의 진가를 알아본 인턴 ‘박태경’(김우석), 마취과 교수 ‘조원진(이진희), 응급의학과 교수 ‘김성진’(허준석) 등이 조력자로 활약하며 재미를 보탠다. 일본에서 2012년부터 2021년 시즌7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닥터-X: 외과의 다이몬 미치코’를 원작으로 삼는다.
2013년 1월 이후 매월 선호 방송영상프로그램(2022년까지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1위에 오른 SBS 드라마는 지금까지 모두 일곱 편이다. 그중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 선호도는 ‘김부장'(2026년 7월 18.9%), ‘별에서 온 그대'(2014년 2월 11.5%) 다음으로 높고 ‘천원짜리 변호사'(2022년 10월, 6.6%), ‘모범택시2′(2023년 4월, 5.2%), ‘굿파트너'(2024년 8월, 5.0%), ‘모범택시3′(2025년 12월, 4.5%, 이상 해당 드라마 최고치)가 뒤를 따른다.
한편 ‘닥터X: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방영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오며 구설에 올랐다. 지난 24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SBS 닥터X 드라마 방영 중단에 관한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이튿날인 25일 공개 검토 기준인 찬성 100명을 충족했고 국회는 현재 공개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
청원인은 “‘닥터X’ 드라마에 특정 정치적 내용이 들어가 시청자들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소지가 있으므로 본 청원을 제기한다”라며 “‘닥터X’ 6회에서는 극 중 내용과 전혀 관계없는 5.18 관련 내용이 나와 많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