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김범, 팬들 환호할 소식♥… ‘공식 입장’
||2026.10.28
||2026.10.28
배우 김범이 최근 전한 소식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범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AGE∞(페이지 인피니티)’라는 이름으로 데뷔 2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20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로 책 한 권을 펼치듯 구성한 무대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팬미팅의 시작은 책의 서문처럼 꾸민 김범의 인사말이었다. 그가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를 건네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나왔고 김범은 이어 남자친구와 작품 속 캐릭터를 오가는 상황극을 곁들인 밸런스 게임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김범은 자신이 출연했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속 넘버인 ‘시벨라’를 부르며 등장해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공연 전 미리 받아둔 팬들의 요청 사항에 하나씩 답하고 댄스 챌린지 무대도 선보였다. 2009년 일본에서 싱글로 발표했던 자신의 곡 ‘聖夜の空(이브노소라)’는 직접 한국어 가사를 붙여 이날 처음 공개했다. 김범은 2018년 일본에서 정규 1집 ‘Home Town’을 내는 등 현지 음반 활동도 이어온 바 있다.
공연의 마지막 순서는 직접 쓴 편지였다. 김범은 손편지를 읽으며 “앞으로의 페이지도 때로는 느리지 않게 신중히 때로는 신이 나서 꽉꽉 채워 나가 우리들이 한 권의 아름다운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DAY6(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르며 공연을 끝맺었다. 편지와 앙코르곡 모두 팬미팅 제목에 쓰인 ‘페이지’라는 단어를 담고 있었다.
한편 1989년 7월 7일생인 김범은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연기를 시작해 올해 데뷔 20년을 맞았다.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의 소이정 역으로 이름을 알린 뒤 JTBC ‘빠담빠담'(2011),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MBC ‘불의 여신 정이'(2013), tvN ‘신분을 숨겨라'(2015) 등 드라마와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2008),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2018) 등에 출연했다.
2018년 4월부터 약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김범은 2020년 tvN ‘구미호뎐’으로 복귀해 JTBC ‘로스쿨'(2021), tvN ‘고스트 닥터'(2022), ‘구미호뎐1938′(2023)로 활동을 이어갔다. 2024년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에서 몬티 나바로 역으로 무대에 섰고 올해는 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서에릭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