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비보… 김희애 ‘애도’
||2026.10.28
||2026.10.28
배우 김희애가 고(故) 안판석 감독의 유작 ‘연애박사’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희애는 2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ENA ‘연애박사’ 포스터와 함께 장문의 시청 소감을 올렸다.
그는 “요즘 ‘연애박사’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두 주연 배우를 비롯해 가족들, 랩에서 일하는 공대생 5인방, 병원 의사, 교수님들까지 작품에 출연하는 모든 배우분들의 연기가 정말 돋보인다”라고 적었다.
주연부터 조연까지 배우 한 명 한 명을 빠짐없이 챙긴 셈이다. 특히 눈여겨본 배우로는 임진효를 꼽았다. 김희애는 “특히 세진 역을 맡은 임진효 배우가 참 인상적”이라고 했다.
이어 “연기를 보고 있으면 실제 모습도 이렇지 않을까 싶을 만큼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내는 모습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된다”라고 치켜세웠다. 또 “이렇게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있다니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작품 전체를 향한 감탄도 이어졌다. 그는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대본의 힘인지 안판석 감독님의 매직인지 배우들의 탄탄한 내공 덕분인지 새삼 궁금해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요소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작품인 것 같아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정말 최고다”라고 치켜세웠다. ‘연애박사’는 안 감독의 유작이며 지난 5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한편 안 감독은 지난 8월 뇌출혈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이후 김희애는 안 감독과 함께했던 촬영 현장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희애는 안 감독과 미소를 짓는 등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그려졌다.
김희애는 해당 사진에 대해 “모니터를 보며 다 같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 덕분에 좋은 작품을 두 편이나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김희애는 “제 연기를 인정해 주시고 소중한 기회를 주신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과거 안 감독과 드라마 ‘아내의 자격’, ‘밀회’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이어왔다.
